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6 : 계절과 날씨 - 오락가락하는 날씨, 어떻게 알아낼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6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조현상 외 그림, 맹승호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재미있게 과학을 공부할 수 있는 책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읽게 된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은 이미 유명한 용선생 시리즈 중에서 과학을 주제별로 묶어서 알차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아이가 평소에 과학영역 책을 많이 읽었지만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이 머릿속에 정리되지 않는 게 느껴졌거든요.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은 최신 개정 교과서'를 완벽히 반영하여 교과연계도 꼼꼼히 잘 되어있고 초등부터 중등까지 배우게 되는 과학을 주제별로 읽어볼 수 있답니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지요.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 등 계절은 '기온'으로 구분한다고 해요.

바로 기온은 공기의 온도를 말한답니다.

기온이 높은 기간을 여름, 낮은 기간을 겨울이라고 하고 기온이 여름과 겨울의 중간인 기간이 봄과 가을이지요.


 

 

계절마다 기온이 다른 것은 태양이 떠 있는 높이와 관련이 있는데

태양의 높이는 태양이 지표면과 이루는 각으로 태양 고도를 이용해서 정확히 잴 수 있답니다.

초등 6학년 과학시간에 배우게 되는 태양 고도.

아이들이 6학년 때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인데 이렇게 용선생의 설명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지요.


 

 

 

태양이 정확히 남쪽 하늘에 떠 있으면 남중했다고 해요.

그래서 하루 중 가장 높은 태양 고도를 '남중 고도'라고 부른다는 사실.

또한 태양의 남중 고도가 달라지면

일정한 넓이의 지표면에 들어오는 태양 에너지 양도 달라져서 바로 계절별 기온에 영향을 준답니다.

태양의 남중 고도가 높으면 일정한 넓이의 지표면에 들어오는 태양 에너지양이 많고

낮의 길이가 길어져 기온이 높은 여름이 되는 것이에요.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세한 그림과 함께 설명을 읽으니 자연스레 이해가 되지요.

 

또한 과학은 중요한 사실을 정리해 보는 것이 중요한데

무엇보다 마음에 든 부분이 바로 '정리 노트' 부분이었답니다.

매 장 알게 된 사실을 칸 채우기를 통해 개념을 정리해 보고

문제까지 풀어볼 수 있으니 반복하여 자연스레 기억할 수 있답니다.


 

지구는 자전과 공전을 하지요.

지구의 자전축은 공전 궤도면에 기울어져 있어서

지구는 자전축이 기울어진 채 태양 주위를 공전하고 있어요.

지구가 공전하는 동안 우리나라에서 본 태양의 남중 고도가 계속해서 바뀌니까

계절의 변화가 생긴답니다.

책 안에 교과서에서 배우고 문제집에서 문제로 많이 풀어보는 자전과 공전에 대한

내용이 자세히 실려 있더라고요.

계절과 날씨 책 내용을 고학년 아이들에게 중요한 단원이라 더욱 집중해서 읽게 되었답니다.


 

요즘 재미있게 읽고 있는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을 읽다 보니

이 책만 열심히 읽어도 교과 과학은 든든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만화와 글의 구성으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과학 공부하는 시간이 매일 즐겁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