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사고력 수학 듀드니가 만든 펜토미노. 천재들이 만든 수학 퍼즐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14 - 본편, 듀드니가 만든 펜토미노 ㅣ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14
이강숙 지음 / 자음과모음 / 2008년 3월

 

수학을 재미있게 익히기 위해서 교구활동을 참 많이 하지요.

입체도형을 배우면서 가장 많이 활동하는 펜토미노는

영국의 퍼즐 발명가인 듀드니가 착안하여 개발한 정사각형 다섯 개를 이어붙인 도형으로

사고력 수학에서도 많이 다루고 있답니다.

'천재들이 만든 수학 퍼즐'에서는 펜토미노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초등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자세히 나온답니다.

특히나 입체도형은 아이들이 어려워하는데

책을 읽으며 도형의 전개도나 대칭, 닮음 등 다양한 활동까지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즐겁게 읽을 수 있었어요.

 

펜토미노의 12개 가운데 한 면이 없는 정육면체를 만들 수 있는 것은 모두 8개라고 해요.

입체도형에서 정육면체 전개도를 많이 다루게 되는데

펜토미노를 보면서 전개도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지요.

어떤 직선을 따라 접었을 때 완전히 겹치는 도형인 '선대칭 도형' 과

한 점을 중심으로 180도 돌렸을 때 처음 도형과 겹쳐지는 '점대칭 도형'.

펜토미노에서도 선대칭 도형과 점대칭 도형을 찾아볼 수 있다고 해요.

12개의 펜토미노를 살펴보며 대칭을 찾는 방법까지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쉽게 이해해 볼 수도 있었어요.

'천재들이 만든 수학 퍼즐'에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화까지 함께 소개하고 있어서 책을 읽으며 더욱 흥미롭더라고요.

 

또한 펜토미노를 연결하여 합동인 도형도 만들어보고

닮은 모양을 만들어 보며 닮음비를 알아보며 연계하기도 하고

펜토미노를 늘려서 둘레의 길이를 구하는 활동까지 확장할 수 있으니

고학년 수학 활동까지 자연스레 책으로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수학은 우리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지요.

'천재들이 만든 수학 퍼즐'을 읽다 보니 어려운 수학 개념도 재미있게 단원으로 나눠읽으며

부담 없이 활용해 볼 수 있어서 저학년부터 함께 읽어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