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화처럼 읽어나가는 '철학자들이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는
중등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로 있을 만큼 아이들이 성장하는 시기에 꼭 읽으면 좋을 책이랍니다.
다양한 유명 철학자의 사고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로 다가갈 수 있는 이야기.
공리주의, 쾌락, 진정한 행복이라 하면 어렵게 느껴지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축구선수 베컴과 해리 포터가 등장하면 쉽고 재미있게 느껴지지요!
바로 철학자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익숙한 주인공과 함께
시공간을 넘나드는 모험을 통해 철학자의 사상을 배워 나갈 수 있답니다.
주인공 혜리는 사회복지사인 베컴 아저씨가 언니에게 추천해 주는 '벤담과 공리주의' 책을 보며 궁금해하다가
옷장이 진공청소기처럼 빨아 당겨
4차원을 통과해 1700년대 영국으로 오게 된답니다.
그리고 영화 속 주인공인 해리 포터를 만나며 모험이 시작되어요.

1700년대 영국은 산업혁명의 시대이지요.
방직공장에서 일하는 혜리는 방적공장에서 방적기의 발명으로 옷감 짜는 일이 쉬워져서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된 사연을 이야기해줘요.
아이들이 친근해 하는 주인공과 산업혁명에 대한 이야기.
인류에 큰 영향을 미친 산업혁명이 일어나며 영국이 어떻게 발전하고
사회가 변화하였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네요.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다 - 벤담 "
해리의 이야기를 들으며 '복지'에 대해 궁금해하는 혜리.
아저씨는 사회 복지'를 제일 먼저 언급한 벤담이 '모든 법과 도덕은 공고의 행복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는 것을 이야기해준답니다.
많은 사람이 행복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하게 느껴지지만 산업혁명 시대의 영국은 계급 제도가 존재했고
풍부하게 지낸 귀족과 달리 일반 국민은 생활이 힘들었다고 말이죠.

어렵게 느껴지는 영국의 공리주의 철학자 벤담.
이야기를 읽다 보니 벤담이 어떤 주장을 했는지 쉽게 이해가 되지요.
'철학 돋보기'에서는 벤담에 대해 자세히 읽어볼 수도 있었어요.
열두 살에 옥스퍼드 대학교에 입학한 천재 벤담은 스무 살에 변호사가 되고
도덕과 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영국법을 위해 평생을 바쳤다고 해요.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철학자에 대해 쉽게 풀어준 이야기를 읽다 보니
친근하게 느껴지기까지 했답니다.

또한 법을 만들 때 개인의 행복과 공공의 행복을 함께 해야 하고
많은 사람들의 행복, 공공의 이익인 "최대 다수의 최대행복" 즉 공리주의를 주장하기도 했지요.
혜리와 베컴 아저씨의 여행을 통해 알게 된 벤담의 이야기.
책을 읽다 보니 이 이야기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게 느껴지네요!
'철학자 이야기' 뒷부분에는 '통합형 논술 활용 노트'를 두고 있답니다.
책을 읽고 다양한 생각을 글로 적어보며서 논술까지 준비해 볼 수 있는 '벤담이 들려주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이야기'.
아이들이 책을 읽고 다양한 글을 써볼 수 있는 부분까지 마음에 쏙 드네요.
'철학자 이야기'를 읽으며 철학자의 사상을 배워가며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
사춘기가 시작되며 아이들이 자기주장이 강해지고 고민도 늘어나는 시기인데...
지금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