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저학년 친구들이 좋아하는 키위북스의 '내 로봇 천원에 팔아요'는
아이들이 용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재미있는 글로 표현하고 있답니다.
요즘 혜연이가 매 주 천원씩 용돈을 받고 있는데
용돈을 지갑에 차곡 차곡 모으더라구요.
'내 로봇 천원에 팔아요' 를 읽으며 용돈의 소중함을 알고 경제관념까지 배워갈 수 있는 이야기.
'내 로봇 천원에 팔아요' 를 통해 현명한 소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이 책은 초등 통합교과, 도덕, 사회 와 연계된답니다.
찬이는 같은 반 친구인 민수와 용돈을 벌기 위해서 학교 옆 공원에서 열리는 벼룩시장에서 일일 상점을 열었습니다.
집안일을 돕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용돈을 벌었지만 처음 받은 날 하루 만에 다 쓰고 빈털터리가 되고 말았기 때문이에요.
부모님께 꾸중을 듣고는 용돈 버는 걸 그만두고 싶었지만 같은 반 친구인 민수 덕에 다시 용기를 얻고 일일상점을 열게 되지요.
이 책은 어렵게 느껴지는 경제를 찬이의 용돈 이야기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찬이가 스스로 일해서 용돈을 벌고,
용돈을 아껴 써서 자기 이름으로 통장까지 만들게 되는 과정 속에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경제'가 모두 담겨 있기 때문이지요.
물건의 값은 누가 정하는 것인지
우리 사회에서 금융기관이 하는 일 등
경제의 흐름을 재미있게 읽어가며 교과연계까지 되는 '내 로봇 천원에 팔아요' 를 읽으며
경제 흐름 속에 다양한 지식을 배워갈 수 있어요.
재미있는 경제 이야기 '내 로봇 천원에 팔아요' 은 고학년들이 읽어도 참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