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랜드의 비밀 좋은책어린이 고학년문고 9
김근혜 지음, 윤종태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0년 5월
평점 :
품절


고학년에는 다양한 인문학도서를 읽어야 하지요.

좋은책어린이에서 나오는 고학년 문고는 5~6학년들이 좋아할 만한 주제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펼쳐주고 있답니다.

저학년 문고가 창작과 흥미 위주였다면

고학년 문고는 좀 더 탄탄한 스토리의 글밥과 상상의 재미가 있어요!


고학년에 꼭 읽어야 하는 이야기로 즐거운 독서를 하고 있답니다.
 



<좋은책 어린이> 제롬랜드의 비밀

 
'제롬랜드의 비밀' 은 게임 세상의 모험을 통해 깨닫게 되는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답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개발된 어플이나 게임은 아이들이 틈틈히 즐기는 취미이지요.


요즘 아이들은 온라인이 자유로운 시대의 아이들이기에 게임이나 유투브 등의 

노출이 많고, 인터넷과 함께 한답니다.


하지만 인터넷 중독을 막기 위해서는 자기 컨트롤이 필수이답니다.


이 책에서는 게임이 아니고서도

일상에서 친구들과 재미있게 지낼 수 있다는 재미있는 소재로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주고 있답니다.


 게임속 아이템을 상상하게 되는 책의 차례 아이콘들...

제롬랜드의 비밀에 걸맞게 좀 더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 이끌어 주네요!


어느 날 재영, 경우, 찬서는 허름한 폰 가게 아저씨로부터 

모바일 게임 ‘제롬랜드’의 테스트를 하는 조건으로 

한 달간 마음껏 게임을 할 수 있는 최신형 휴대폰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공짜 게임을 할 수 있는 마지막 날, 찬서가 갑자기 사라지게 되고, 

찬서를 찾던 재영과 경우는 사라진 찬서의 휴대폰을 주웠다는 세연이와 함께 

돌풍에 휩쓸려 게임 세상에 갇히게 되지요.. 




제롬랜드의 비밀 은 스토리 안의 일러스트까지 상상을 펼칠 수 있게 전개해 준답니다.

게임을 상상하게 해주는 일러스트 속 배경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이야기 속의 주인공인듯 푹 빠져 읽을 수 있게 이끌어 주지요.



게임 세상을 헤매던 중 

한 마을을 위기에서 구해 낸 아이들은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의 구멍’에 대해 듣게 되고, 

그 곳을 찾아가는 길에  고요의 숲에서 또 다시 몬스터의 위협에 놓이게 된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처럼 책의 이야기 속에서도 

모험과 위협을 이겨낼 수 있기는 전개가 

게임 전략을 짜는듯한 기분으로 더욱 흥미진진하게 느껴진답니다.



때마침 ‘버린’이라는 아저씨가 나타나 아이들을 구해 주지만

버린이 자기 힘을 키우기 위해 레벨이 높은 찬서와 아이들을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요.

요즘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참 많지요.

게임을 하느라 친구와 뛰어노는 대신에 게임으로 하루 종일 시간을 쓰는 아이들을 생각해 보면 

이 책은 그런 친구들에게 게임 밖 놀이에 대해 재미있는 희망이 되어 줄 것 같답니다.


게임 대신 다른 추억의 장난감을 기억해 보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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