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가 들려주는 면역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84
이흥우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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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되고..


개학은 연장에 외출없이 지내는 요즘.


 요즘에는 환경에 인간은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가를 생각해보는 시기더라구요.




스페인독감이 수 많은 사람을 희생시키고,


사스와 메르스로 많은 사망자가 나오면서 


이제 우리는 바이러스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나가야할 시기가 온 것 같아요.



부디 이 고비를 무사히 넘기고 예전처럼 마스크 없는 삶을 꿈꿔본답니다.







개학이 연장되면서 설민석쌤께서 유투브에 방송을 연재하시더라구요.


 천연두와 코로나에 대한 방송을 보고나서 


'제너가 들려주는 면역이야기' 를 읽고나니~


설쌤이 이 책을 읽으셨나~ 하는 생각이 딱!!!



코로나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 면역과 바이러스의 관계를 알아가기에 꼭 읽어보면 좋은 책이랍니다.




12개로 구성된 목차를 살펴보니 


지금껏 보지 못했던 다양한 주제가 실려 있더라구요.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는 초등 고학년 부터 중,고등 연계 필독서라는 이야기를


제대로 실감하게 되었답니다.



이제 5학년인 우리 아이에게 앞으로 쭉 읽어나가야 할 책인 것이죠!








종두법을 개발한 제너의 소개로 이어지는 이야기이기에 과학자와 좀 더 친근히 설명해 주듯 풀어주었어요. 


우리 몸의 피부가 왜 중요한지를 시작으로 


 입, 코, 눈, 항문 등 세균이 쉽게 침입할 수 있는 곳,


피부가 없는 눈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답니다.







우리몸에 있는 골수에서는 적혈구, 백혈구가 만들어 지지요.



우리몸에서 전사 역할을 하는 백혈구.


백혈구는 우리 몸에 적이 침입하면 적에 대항하는 항체를 만들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해요.








설쌤tv에서 제너가 천연두를 예방하기 위해 유두바이러스를 이용했다는 방송을 본 적이 있는데


책 안에 정말 자세히 설명되어 있더라구요.




수 많은 원주민을 희생시켰던 천연두에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지만


오늘날에는 천연두 환자를 거의 볼 수 없죠.


제너가 소에게 있는 우두라는 병에 걸리고 나서


 천연두에는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발명된 종두법.



바로 세계보건기구에서' 천연두 박멸 부대'를 만들어 많은 사람에게 예방접종을 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답니다.





감기와 독감, 사스와 조류 독감까지


일반 과학전집에서는 읽지 못했던 정말 다양한 과학 지식이 실려 있네요!


모험심 가득찬 제너가 천연두로 더이상 고통받지 않게 해주듯


우리도 코로나에서 벗어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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