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느꼈을 좌절과 고통이 먹먹하게 읽는 내내 함께 아팠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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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유전 아르테 한국 소설선 작은책 시리즈
강화길 지음 / arte(아르테)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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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에 쏙 들어오는 판형이 맘에 드는 책이다.
독특한 구성과 담담한 문체가 단숨에 읽어내게 하는 힘이 있는 작품.
#다정한유전#강화길#소설#아르테작은책#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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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의 인문학 살롱 - 내가 누군지도 모른 채 살아온 나를 위한 진짜 공부
우재 지음 / 카시오페아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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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로 살아가면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점점 늘어가네요..
공부도 되고 인생을 돌아보며 마음의 위안도 받는 공부가 인문학공부인거 같아요. 작가는 어떤 공부를 했고 어떤 지혜를 얻었는지 꼭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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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 철학 한 줄 - 고된 하루 끝, 오직 나만을 생각하는 시간
이화수 지음 / 카시오페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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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을 공부하려면 어렵고 힘들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데 에세이로 쉽게 다가갈수 있는 책일거 같다. 자기전에 한줄씩 읽으며 삶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는 건 인생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는데 커다란 힘이 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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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로드 - 사라진 소녀들
스티나 약손 지음, 노진선 옮김 / 마음서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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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과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가 언급되어 있습니다.

3년간 실종 된 딸을 찾아 다니는 아버지의 이야기..

다소 낮선 느낌일 듯한 북유럽스릴러...

라는 표지와 책소개에서 얻은 정보를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표지에서 느껴졌던 어두운 분위가가 작품 내내 흐른다.

이미 3년이 지나 더이상 단서조차 나오지 않고 누구에게도 지지 받지 못한채 딸을 찾아 백야에 실버로드 곳곳을 찾아누비는 아버지의 심정이 읽는 내내 느껴져서 마음이 아팠다.

두가지 이야기가 번갈아 나오는 구성이 독특했다. 전혀 개연성이 없는것처럼 흘러가던 두가지 야이기가 하나둘 씩 접점을 찾아가는 것이 흥미로웠고 몰입감을 높여 주었다.

스릴러물이지만 여성작가라 그런지 묘사와 표현이 섬세하여 마치 내가 주인공과 함께 소녀들을 찾아다니는 듯 장면 하나하나, 인물 하나하나 생생하게 다가왔다.

얇지 않은 두께인데 첫장을 펼치고 마지막장을 덮을 때까지 푹빠져서 읽게 되었다.

바라던 엔딩은 아니었지만, 예상되었던 아름다운 결말이 맘에 들어 행복한 마음으로 책을 덮을 수 있어 좋았다.

좋은 책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준 출판사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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