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윌리엄 트레버 지음, 김하현 옮김 / 한겨레출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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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례출판서평단#밀회#윌리엄트레버#하니포터#도서리뷰
*한겨례출판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영미권 단편문학의 거장의 단편집이라니..너무나 기대되는 책이었다.
이미 몇년전 8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거장의 작품이다보니 오래전 시절의 다소 낯선 나라의 이야기들임이도 사랑이라는 소재와 단편의 거장다운 흡입력응 가진 작품들이었다.
읽어 가며 각각의 작품이 왠지 한 작품처럼 연결되는 느낌이 들어 주인공 이름을 다시한번 들춰보게 되었다. 꼭 이작품의 이 남녀가 저 작품에서 옆테이블에 있던 남녀같이 느껴진다. 각각의 사연의 남녀들의 사랑이야기이지만 우리의 삶속에서 한번 쯤 스쳐갔을 이들의 이야기 같아서 인가…
책을 덮으며 번역자의 ‘이해하려는 자세가 아니라 가만히 따라가는 자세로 읽어야’하는 소설이라는 말이 공감한다.
좋은 책을 만날 기회를 주신 출판사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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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례출판서평단#밀회#윌리엄트레버#하니포터#도서리뷰
*한겨례출판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영미권 단편문학의 거장의 단편집이라니..너무나 기대되는 책이었다.
이미 몇년전 8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거장의 작품이다보니 오래전 시절의 다소 낯선 나라의 이야기들임이도 사랑이라는 소재와 단편의 거장다운 흡입력응 가진 작품들이었다.
읽어 가며 각각의 작품이 왠지 한 작품처럼 연결되는 느낌이 들어 주인공 이름을 다시한번 들춰보게 되었다. 꼭 이작품의 이 남녀가 저 작품에서 옆테이블에 있던 남녀같이 느껴진다. 각각의 사연의 남녀들의 사랑이야기이지만 우리의 삶속에서 한번 쯤 스쳐갔을 이들의 이야기 같아서 인가…
책을 덮으며 번역자의 ‘이해하려는 자세가 아니라 가만히 따라가는 자세로 읽어야’하는 소설이라는 말이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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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살인 - 죽여야 사는 변호사
카르스텐 두세 지음, 박제헌 옮김 / 세계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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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판사의 서평단 모집을 통해 신선한 소재의 소설을 만났다.

여러가지로 곤란한 처지에 놓이게 된 한 변호사가 명상법 수업을 들어서 터득한 명상법으로 마인드컨트롤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간다.

 

주인공은 명상법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지만, 살인 등 범죄까지 합리화하는데,소개된 명상법이 꽤 매력적이어서 명상법 자기계발서를 읽은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엄청난 반전이나 서스펜스, 몰입감을 느끼지는 못했지만...주인공의 명상을 통한 자기합리화에 설득되어 그의 범죄를 응원하며 들킬까봐 조마조마하고 하게 되는 걸 보면, 스릴러소설로서도 충분한 매력을 가진 작품이다.

 예상할 수 있는 열린결말이었지만, 뒷이야기가 궁금해져 후속편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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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100문장 - 하루 3분, 생각의 깊이를 더하는 100문장 시리즈
알렉스 프라데라 지음, 김보람 옮김 / 미래의창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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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심리학100문장#미래의창#미래북클럽#서평단
100명의 심리학자들을 만날수있는 종합선물세트같은책이다.
부끄럽게도 아는이름보다 모르는 이름이나 이론이 더 많았다는….—;;
한장의 이미지로 표현한 그의 이론과 또 한장으로 축약된 설명…구성이 독특하면서도 편안하게 100명의 심리학자를 만날수있게 안내한다. 심리학에 관심이 생겼을때..마음의 위로가 될 한줄의 심리학이론을 찾고 싶을때 펼쳐 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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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나의 민원인 - ‘외곽주의자’ 검사가 바라본 진실 너머의 풍경들
정명원 지음 / 한겨레출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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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례출판서평단#친애하는나의민원인#정명원#검사에세이
검사라는 나와는 다른 특권계층의 이야기가 아닌 직장인이자 여자이고 엄마로서의 이야기라 많은 부분 공감도 되고 재미있었다.
따듯하면서도 재치있지만 자기철학이 확실한 저자의 문체가 꽤 마음에 들었다.
본인은 외곽주의자라고 하지만 맡은 바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내고 있는 직업인이자 대한민국 검사로서의 면모가 멋있게 다가온다.
직장인으로서의 에피소드로 시작해서…다양한 민원인들의 사연들…좌충우돌 성장기…그리고 뒷부분이서 저자의 성장배경이나 가족의 이야기가 나오는 구성도 너무 좋았던거 같다.
한겨레출판 서평단에 참여하여 좋은 책을 만나 소개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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