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걸 딕슨 지음. 김해용 옮김.

만약에? 정말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으면 인간들은 어떤 모습으로 지구에 살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공룡과 공생하면서 잘 살수 있을까요? 아니면 공룡을 무서워하면서 숨어 살까요? 아니면 무기와 첨단과학을 이용해서 공룡을 격리시켜서 살고 있을까요? 공룡이 살아 있어서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 많이 되기도 하네요. 신공룡 도감 책은 공룡이 멸종하지 않고, 진화한 공룡들의 '만약에' 도감책이라는데..작가의 상상력이 책에 어떻게 구현되어 있을지 궁금하네요. 신공룡 도감책을 살펴보면 우선 예전 공룡의 모습과 비슷한 공룡들도 있고, 다른 모습으로 진화한 공룡들도 있고..다양하고 신기하기도 하네요. 전 개인적으로 초식공룡을 좋아해요. 그래서 그런지 터토사우루스가 제 눈을 사로잡네요.

살타사우루스로부터 진화했다는데..용각류라는 것도 마음에 드네요. 멋있고 예뻐요. 터토사우루스를 실제 살아있는 공룡이고, 제 눈으로 본다면 행복할것 같아요.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져요. 현 살고 있는 동물중에 흰수염 고래를 제일 보고 싶어요. 크고 바다에서 헤엄치는 고래를 tv에서만 봐도 너무 좋은데..터토사우루스가 거닐고 있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좋을까요? 상상속의 세계가 현실속의 세계로 펼쳐진다면..사람들은 얼마만큼의 희열을 느낄까요? 보고만 있어도 어린 아이 모습으로 돌아가서 상상력이 풍부해지는 것 같아요. 공룡을 좋아하는 둘째는 암모나이트를 계속 애기하네요. 진짜 공룡들이 실존하는줄 알고 착각해서 볼 정도로 푹 빠져 있는 모습이네요.
[소미아이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