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누구나 부자가 되지는 않는다."
어려운 법칙이다.
허 화백이 부자의 덕목을 분석한 내용으로는 전편보다 알차다.
부자를 열망하는 사람들이 지켜야 할 FM 을 우리도 해 보자.
모든 사람이 다 다이어트를 해서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때때로 성공도 한다.
누가 알겠는가!
이 책이 나를 부자로 만들 지침서가 될지.
제목이 허 화백보다 더 끌린 책이다.
100명의 부자들을 분석해서 부자라는 명제의 정의를 내린 책이다.
작가 자신도 부자의 정의에는 뚜렷한 확신이 없어 보이지만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는지 최소한의 지침서를 준 책이다.
일단 재미와 느낌이 있다.
오래전 부터 구독하고 싶었던 허영만 화백의 작품이였는데
쉽게 잘 기회가 오지 않다가 우연찮게 아틀란타 한 서점에서
구입을 해서 바로 다음날 읽은 책이다.
십년을 같이 한 나의 아내에게 하고 싶은말을 대신해서 선물을 했다.
"사랑해"
처음 결혼을 하시는 사람들과 그때의 기억이 흐릿해 하시는 분들에게
권장하고 싶은 책이다.
대한민국 부부들의 사랑교본이라고 생각한다.
신영복 교수의 책을 읽다 보면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그의 폭 넓은 지식의 범위와 색 다른 사상과 철학의 발견
그리고 풍부한 어휘력과 느낌이 있는 표현력.
"나무야 나무야" 이 책에서 이런 사실을 더 잘 감지할 수 있었다.
그의 글 한줄 한줄마다 살아 움직이는 생명력이 있고
그래서 독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하는 것 같다.
"성공하는 사람에겐 표정이 있다".
그렇다 성공하는 사람에겐 자신있는 그 들만의 표정과 느낌이 있다.
당당하면서도 여유가 있고
자신감 있으면서도 부드러움
어려운 내용과 특별한 메세지는 없었지만
표지에 있는 저자의 그 표정이 모든 것을 표현한 책이다.
아무튼, 그녀의 표정을 카피하고 싶은 욕망에 책을 폈다.
나도 그런 표정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