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언제까지 회사 다닐래 - 밀레니얼 세대의 슬기로운 직장 생활
주에키 타로 지음, 서수지 옮김 / 레몬한스푼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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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직장이란 개념이 없어진지 오래다. 하지만 직장생활을 잘하는 사람은 무슨일을 하든 잘해낼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 그만큼 힘든 직장생활을 견뎌냈으니 무엇을 하든 잘해내겠지~

매일매일 출근길에 오르는 직장인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직장생활 가이드라는 소개와 같이 회사생활을 어떻게 하면 잘할수 있을까?에 대한 각종 팁을 제시해준다. 이 책은 처음에 에세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에세이라기보다 자기계발서로 볼수있다. 저자가 일본인인데 한국과 일본은 기업문화가 비슷해서인지 무척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다. 10년차를 넘긴 직장인인 나도 아차하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왼쪽은 개미를 그린 만화와 글로 이루어져있는 에피소드를 담고있다. 전반적인 내용들이 예전 신입시절에 잘 몰라서 전전긍긍했던 에피소드 들이 있었다.
회사생활의 반은 일보다 인간관계라는 말이 있다. 이 책에서도 불편한 사람에게는 불쑥 다가가지 말고 관찰하라고 조언한다. 10년전에 고민했던 것들이 요즘은 별거 아닌 꼭 지켜야하나 고개를 젓는 부분도 있었다.예를들어 9시 출근인데 팀의 상황에 맞게 8시에 출근할수 있다는 출근시간에도 암묵적인 규칙이 존재하는 부분은 지금으로선 조금 납득하기 힘든 부분이 되었다.90년대생에게는 있을수 없는 일이라는 글도 보았다. 책을 읽다보면

회사원이라면 공감할만한 다양한 에피소드와 접목해볼수 있는 유용한 조언들도 물론 많이 담겨있어서 회사생활을 잘하고 싶은 신입사원,

권태를 느끼는 직원들 다양한 사람들이 보면 좋을듯 하다. 만화와 글로 이루어져 있기때문에 누구나 쉽게 읽어봄직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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