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블로그로 책 쓰기다! - 블로그 글쓰기로 책도 쓰고 작가도 되자
신은영 지음 / 세나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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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 쓰고 싶다면

그저 쓰는 것이 최선이다 -세스고딘

 

요즘은 일반인들도 쉽게 글을 쓰는 시대가 되었다. 출판의 형태도 다양해졌고 작가의 진입장벽이 낮아 진것도 사실이다.

그도 그럴것이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낼 수 있게 되었고 페이스북,인스타그램,블로그,브런치 등 글쓰는플랫폼도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소위 성공한 잘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요즘은 거창한 이야기가 주목받는 시대가 아닌 지극히 개인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불과 1년 전 까지 평범한 전업주부였던 저자는 우연히 본 공모전을 통해 아동문학 부문 은상을 수상하고 지금은 4권의 에세이와 자기계발서와 동화책 7권을 출간한 여엿한 작가가 되었다.

사실 서평을 시작하면서 글을 잘쓰는 방법에 대해 궁금했던 나는 책 쓰는 방법을 얼마나 자세히 알려주겠어? 하고 반신반의 했었는데 너무도 상세한 설명에 이대로만 따라하면 나도 책을 낼 수 있겠다 라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

여기에 꾸준히 실행하는 끈기는 덤이다.

 

블로그로 책쓰기 실전.고급편

첫 번째, 100일 동안 A4 반 장 쓰기.

(외적 성장이 아닌 뿌리를 키우는 시기)

두 번째, 30일 동안 A4 1장 쓰기.

(책의 한 꼭지가 될 가능성이 있음, 주제를 가진 글)

세 번째, 50일 동안 A4 1장 반 쓰기.

(탄탄한 글쓰기)

네 번째, 40일 동안 A4 2장 쓰기.

(이 글들이 모여 책을 2권이 되었다)

다섯 번째, 30일 동안 A4 3장 쓰기.

(이 글들도 1권의 책이 되었다)

 

이 책은 매일 한편씩 블로그에 글을 쓸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전적인 방법을 친절하고 자세히 알려준다.블로그에 글을 쓰기 위해서는 분명 작지만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마지막 장에는 저자가 블로그에 매일 한편씩 올린 에세이 10편이 게재되어 있어 읽는 재미가 쏠쏠했다.

처음부터 완성도 높은 글을 쓰기란 그리 쉽지 않다. 자기 생각이 분명하지 않아서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글로 표현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탓이다.

 

올해 4월 부터 서평단 신청을 하게 되었다. 책을 읽는 것도 어려운데 거기에 서평까지 어떻게 하지? 했던 것이 벌써 30개가 넘는 서평을 작성했다.

나의 당장의 목표는 서평 100개를 완성하는 일이다.

글쓰기의 기본은 책 읽기다.

차근차근 독서를 하고 서평을 통해 글쓰기 근육을 키우고 사소한 글을 써볼 써서 블로그에 올려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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