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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찮아지느니 불편한 사람이 되기로 했다
차희연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0년 6월
평점 :
하찮아 지느니 불편한 사람이 되기로 했다 는 심리학으로 마음의 성장과 더 나은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다수의 책을 집필한 저자이자 유튜버인 차희연 교수가 쓴 책이다.
민트색과 분홍색의 조화가 왠지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것 같다
하찮다- 그다지 훌륭하지 않다는 말이다.
인간관계에 있어 그 어디에도 만만한 사람,함부로 대해도 되는 하찮은 사람은 없다. 나다워서좋고 존중 받아야하고 당당해져야 한다.
나 자신보다 남을 생각해서 남이 나를 안좋게 볼까봐 나를 낮췄고 도망쳤다. 이것은 결국 자존감과 귀결된다. 타인의 시선을 신경써 나 자신을 아끼지 못하고 남을 의식하면 할말도 제대로 못하는 호구가 되고 참고 참다가 화병이 난다.
이 책은 실제적인 경험담을 통해 인간관계에서 나를 지키고 휘둘리지 않기위한 대처 방안도 제시되어있다.
나는 나보다 주변 사람을 의식하고 주변 사람들의 반응과 시선을 신경써왔다.
나하나 힘들어도 분위기를 망치지 않는게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좋다고 생각했고 이것이 맞다고 생각했었다. 나는 속으로 곪아가고 있는것도 모른채 말이다. 참는것이 미덕이라고 여겼다.하지만 이것이 주변 사람을 나쁜사람으로 만들고 있다는 것도 모른채...
사람은 자신의 의견을 내지 않고 표현을 하지 않으면 전혀 모를 수 있다. 인간관계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과 사이다 같은 말투로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니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앞으로 나를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면서 주변 사람들과도 건강한 관계를 맺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찮아지느니불편한사람이되기로했다,교보문고,차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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