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푸드 레시피

로푸드 레시피 - 하루 한 끼 생식으로 내 몸이 깨끗해지는 디톡스 타임, 개정판
전주리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5월

요즘 1인가구의 증가로 간편식, 배달 음식 시장이 점점 확장되고 있다. 정성을 다한 음식보다 쉽고 빠르게 먹을 수있는 음식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인 가정에서도 하루의 1끼 이상은 외식이나 배달 음식을 이용하고 있을 것이다.쉽고 편한것에 길들어져 내 몸이 망가져 가는 것을 모른체 말이다.

저자는 만성적인 피부질환과 과체중을 생식을 통해 치유하면서 생식세계에 입문했다고 한다.많은 질병과 체중과다 같은 건강상의 문제들은 올바른 식습관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자연식 위주의 식생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스스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로푸드는 다양한 식재료를 잘 이해하고 현명하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막연하게 로푸드 레시피라는 것을 알았는데 말그대로 생식 날것 그대도 최대한 조리과정을 거치지 않은 요리라서  단순히 맛이 없을 거라고만 생각했다. 튀겨서 맛이 없는 것이 없다는 것의 반대처럼 말이다.

나 또한 에어프라이어를 애용하고 있다. 에어프라이어로 갖가지 냉동식품을 간편하게 먹는다. 먹을때마다 나에게 미안해 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다양한 레시피가 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로푸드를 위한 기본도구 부터 재료손질법과 샐러드 드레싱으로 활용 가능한 기본소스 4가지 만드는 방법, 재철재료 안내까지 다양한 로푸드 활용 팁이 담겨져 있어 로푸드 입문자에게 꼭 필요한 책인것 같다. 이 책에서는 올바른 로푸드를 활용하면 살아있는 효소 섭취가 가능하고 엽록소가 풍부하고, 살아있는 비타민, 무기질의 섭취가 용이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는 이야기다.

무엇을 먹어야 하냐고? 

로푸드의 영양의 원천도 결국 우리 몸의 3대 영양소를 적절히 분배하여 먹으면서 과하지 않게 궁합에 맞는 식재료를 먹는 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책속에 들어있는 레시피 중 특히 초콜릿 우유맛 주스는 직접 해보고 싶을 만큼 신기했다.

어떻게 채소 세가지로 초콜릿 우유맛을 낼까? 로메인상추,시금치와 당근의 조합은 초콜릿 우유맛을 연상하게 한다고 한다.

저자의 경험으로 녹아낸 레시피 잦은 외식과 스트레스, 만성피로와  피부 트러블 등이 고민인 분에게 적극 추천한다.

생채식이 주는 몸과 마음의 변화를 느끼고 나면 생채식의 마법에 빠질수 있을것이다.

로푸드 라이프를 위한 10가지 실천

첫째, 아침을 커피 한잔으로 시작했다면 신선한 그린주스나 그린 스무디 시작하기

둘째, 식사 중 한끼는 잎채소가 풍성하게 들어간 샐러드

셋째, 일주일에 이틀 정도는 로푸드 100%식단과 그린주스

넷째, 생채식과 회시의 비중은 8:2 유지

다섯째, 가능한 한 제철 재료 및 유기농 식재료 활용

여섯째, 가공식품 뒷면 성분표 확인

일곱째, 필요한 식재료 넉넉하게 구매

여덜째,매일사용하는 주방세제 등 신체에 무해한 제품으로 바꾸기

아홉째, 주변환경정리  열번째,활기차게 걷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