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를 창조하는 융합의 탄생 - 나도 말이 안 되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최윤규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2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오늘날을 4차산업의 시대라고 한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은 정보를 자동으로 데이터화하고 분석하여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하나로 연결한 O2O(Online-To-Offline) 체계를 구축하였다. 4차 산업혁명은 자동으로 처리된 오프라인과 온라인상의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생산을 촉진한다는 점에서 정보를 수동적으로 온라인에 입력해야 했던 3차 산업혁명과 구별된다. 4차 산업혁명은 ‘초연결성’, ‘초지능화’, ‘융합화’에 기반하여 ‘모든 것이 상호 연결되고 보다 지능화된 사회로 변화’한다는 특징이 있다.

여기서 핵심은 창조,융합,빅데이터라고 한다.

최윤규 작가는 현재 카툰경영연구소 대표로 있으멷삼성경제연구소SERI CEO,주간경제지 <이코노미스트>등 다양한 곳에서 경영과 리더십,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한 카툰을 연재하였고 기업체,지자체 등에서창조.융합.상상력 등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이 책은 7가지 주제에 해당하는 다양한 키워드를

제시한다.

각각의 키워드에 관련된 창의적인 질문을 던지고, 기존의 가치에 전혀 다른 가치를 더한다면 어떨까를 상상하게 만든다.

저자는 기술+관점+트렌드=융합의 시작이라고 이야기한다.

요즘은 정보의 홍수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넘쳐나는 정보를 선별하고 그 지식을 활용하는 시대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기술의 발달은 우리의 상식을 넘어서고 있다고 말한다.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인 <기생충>.

계급사회, 빈부의 격차,신분상승의 욕구등을 담고 있다. 영화줄거리를 따라가기 바쁜데 감독은 어떻게 계단이 보이는 걸까? 그 생각의 차이는 어디서 오는 걸까?

관점이 다르면 정답도 달라집니다

트렌드를 읽으면 미래가 보입니다.

한사람의 아이디어가 국민전체를 먹여살릴 수 있는 세상

괴짜같은 생각이 융합이 되고 날아가 새로운 발명이 되는 세상

어쩌면 사고의 틀을 바꿔야 할지도 모르겠다.

저자는 다양한 키워드를 가지고 융합을 제안한다.

예를 들어 이어폰+mp3, 이어폰+보청기,이어폰+모자.옷.안경 같은 제품이 나와있으니 몇년 후에는 줄도 없고 이어폰 자체도 없는 이어폰이 나올 수 있다고 말한다.

이어폰+ 청진기

이것은 의사들이 사용하는 일반적인 청진기는 아니다. 식물에 가져다 대면 식물의 광합성 소리가, 나무에 가져다 대면 땅으로부터 물을 흡수하는 소리가, 나뭇잎에 대면 산소 내뿜는 소리가 들리는 이어폰이다. 어렸을때나 했던 상상이 현실이 되고 그것을 적극 권장하는 책이라니 재미있고 특이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이것이 상상에만 머물지 않고

개발해낸다면 이러한 아이디어가 나라를 살리는 것이 될 수 있겠다 싶었다.

다양한 관점에서 트렌드를 읽고 기술을 입힌다면

융합이 된다.

지금부터라도 새로운 관점으로 보는 연습을 해야겠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읽어본다면 상상력을 마구마구

자극하는 책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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