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재테크 불변의 습관 - 짠테크와 부테크로 100% 수익 만드는 투자비법
이정우 지음 / 책들의정원 / 2018년 1월
평점 :
품절


오랜만에 재테크 관련 책을 읽었다.

사회 초년기에는 10억만들기 열풍이 있었고,

아파트, 땅, 경매 등등에 대한 재테크 범람 시기에

많은 책을 읽었던 것 같다.

그 때가 거품이었는지 아니었는지 판단은 안되지만,

또 지금도 거품 속에 있는지 아닌지는 판단은 안되지만

재테크는 항상 화두가 되는 단어이다.


지난 시기를 돌아 보니, 거짓으로 책을 썼던 사람들도 있고,

책 쓸 당시엔 재테크에 성공한 사람이었는데,

한 순간에 사라진 사람도 있다.

또 맞든 틀리든 한 방향만 지속적으로 얘기하는 재테크 전문가도

여전히 있다.


재테크에 대한 이론에 관해서라면

나도 뭐 빠지는 거 없는데,

"불변의 습관"

이 두 단어가 이 책을 읽게 만들었다.


[저자]

이정우
여러 저서들이 있는데, 저자의 책은 처음 접한다.
"대한민국 재테크 생활백서"를 출간한지 10여년이 지난 시점에
다른 책을 출간하는 분이니, 사회적으로 검증은 된 듯하다
적어도 책만 내고 사라지지는 분은 아니시니,
책 내용에 대한 신뢰를 갖을 수 있다.

[구성]
프롤로그와 에필리고, 그리고 크게 4부로 구성

1부 부자설계에도 법칙이 있다.
2부 돈을 모으고, 돈을 굴려라
3부 올바른 증권투자, 쪽박 차는 증권투자
4부 결국 부동산이 화수분 지갑을 채워준다

재테크와 관련된 목돈만들기, 채권, 주식, 펀드, 연금, 부동산.
관심있어 할 만한 분야는 다 다뤘다.
다른책과의 차별점이라면 연금 6층탑
저자가 피력하는 연금 6층탑은 24페이지에 자세히 나온다.
그리고 미리 얘기하면 6층은 농지연금이다.
자세한 것은 4부에 나온다.

[내용]
한번쯤 들어 봤고, 한번쯤 읽어 봤을 내용들이기에
어려운 내용은 전혀 없다.
흥미를 끄는 부분들이 있는데, 비하인드 스토리라고 표현해야 하는건지...
내맘대로 표현한다면 "주식의 작전", "분양의 정석", "기획부동산의 허" 정도가 되겠다.
이런 내용들도 비교적 자세히 나온다.
그리고 알면서도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49라는 숫자.
저자의 표현대로 하면 경제적 정년은 49세.
​노년의 화수분을 만들기 위해 저자가 제시하는 연금 방법.
다른 책에서도 접할 수 있지만,
이 책은 깔끔하게 정리를 했고, 구체적으로 설명을 했다.

결론은 연금이다 라고 말할 수 있지만,
연금까지 가는 과정은 잘 준비해야함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으니, 뜬 구름 잡는 연금방안은 아니다.
나이가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이 방법들을 차근 차근 실행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겠다.

[좋은 점]

3부 끝에 1~3부를 요약하고, 에필로그에 핵심을 다시 요약한 부분은 좋다.


[아쉬운 점]
부자가 되는 재테크 재료는 변하지 않았지만,
불변의 습관이 되려면, 과거 부자는 이랬고, 현재는 이렇고, 미래는 이럴 것이다라는
전개로 됐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기타]

나도 토임을 사야겠다.

 

 

[평점]

9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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