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고수들만 알고 있는 단기투자의 비밀
전용은 지음 / 원앤원북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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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열기가 식기는 커녕 더 뜨겁다.

정권이 바뀌어서 그런가?

대출을 쬐도, 금리를 올려도 부동산 열기는 식지 않는다.


경매시장도 낙찰가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좀 괜찮다 싶은 물건은 사정을 봐주지 않는다.


이 책은 그런 부동산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런데 좀 다르다.

일반 매매도 아니고, 분양권도 아니고, 갭투자도 아니고, 그냥 경매도 아니다.

제목에 씌여있다.

단기투자

단기투자는 보통 주식시장에서 사용하는 용어인 것 같은데,

저자는 부동산 경매에서 사용하고 있다.

저자의 이전 책을 보면 저자가 무얼 말하려는지 단박에 알 수 있다.

즉시팔고 바로버는 부동산 단기투자

나는 3개월 안에 부동산경매로 돈을 번다

물론 다른 책도 있으나, 위의 책이 지금 책과 맥을 같이 하는 것들이다.


매수자를 정해놓고 시작하는 경매.

매수자가 있으니 수익률만 계산하면 되는 그런 경매.


호황/불황에 관계 없이 투자수익을 낼 수 있고,

책에서는 2천만원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적은 돈으로도 시작할 수 있고,

단기간, 즉 3개월 정도면 수익을 얻을 수 있고,

부동산 지식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읽는 능력만 있으면 되는

그런 경매이다.


책 중간중간 아주 중요한 팁들을 요약 정리해 놓았다.

중요한 사실들은 여러차례 반복을 해서, 뇌리에 각인을 시키려는 의도도 보인다.

그런데...그런데...

이렇게 좋은 데, 이렇게 쉬운데,

사람들이 잘 안따라한다.

책을 내서 다 알려주는데도 사람들이 잘 안따라한다.


사실 나도 따라 했었는데, 낙찰하나 못 받고, 본연의 업무가 바빠졌다닌 핑계로 잠시 잊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다시 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진다.


이 책을 읽었다면 꼭 따라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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