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스 - 어떻게 순응하지 않는 사람들이 세상을 움직이는가
애덤 그랜트 지음, 홍지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독창적인 생각을 갖고 리더가 된 사람들

이 들을 오리지널스로 부르는데...


오리지날.

이 단어는 참 많이 들은 단어가 아닌가?

우리말과 똑같지는 않지만,

책에는 독창성으로 표현되고는 있지만

원조라는 단어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이 책은 애덤 그랜트 교수라는 인물에 끌려 읽게 되었다.

와튼스쿨 최연소 종신교수....이게 그렇게 책 표지에 넣어야 할 만큼 중요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4년 연속 최우수 강의평가상...을 받았다는 이 한 줄은

직접 강의를 들을 수 없는 나로서는 읽어봐야겠다는 호기심을 자극했다.


세상에 순응하지 않는 사람들을....

괴짜라고도 부르고, 개척자라고도 부른다.

이 책에 소개되는 순응하지 않는 사람들은 당연히 개척자에 해당될 뿐만 아니라,

그들은 리더까지 되었다.


책의 내용은 창조적 파괴로 시작한다.

이 말은 슘페터가 한 말이라 참 친숙하다.

이어지는 내용에서는 세그웨이에 대한 스티브잡스의 오판을 예로 들면서

직관의 폐해에 대해 설명한다.

여권신장을 위해 노력한 여성선구자들,

전략적 지연의 잇점,

반항에 대한 이유설명 등의 내용도 다루고 있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읽는데 좀 힘들었다.

그런데 저자가 그런 것까지 간파했는지,

마지막에 무려 14페이지에 걸쳐 이 책의 내용을 요약해서 알려주고 있다.

이러한 저자의 배려가 너무나도 고마울 따름이다.


사실 책을 다시 읽어야 하나 생각했다.

아는 내용같은데, 머리 속에 남는 부분이 상당히 적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마지막 요약을 보는 순간

책의 내용이 퍼즐조각 맞춰지듯이 정리가 되었다.

그렇다고 본문을 건너 뛰고, 이 책의 마지막 요약만 봐서는

저자가 사례를 들어가면 설명했던 내용들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표지에

어떻게 순응하지 않는 사람들이 세상을 움직이는가

라고 씌여 있는데,

제일 마지막 요약부분에서 답을 제시하고 있다.

그것도 개인의 관점에서, 지도자의 관점에서, 그리고 부모와 교사의 관점으로 분류하여,

순응하지 않는 사람들의 세상을 움직이는 효과적인 행동지침을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한 번 읽고 지나치기에는 아까운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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