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퇴 혁명 - 먼저 퇴직하는 자가 이긴다
명대성 지음 / 라온북 / 2015년 8월
평점 :
품절


이제 명퇴는 당연시 되고 있는 사회.

이 책 제목은 반퇴혁명.

명퇴 시기를 반으로 줄여서 반퇴인지,

명퇴에 반대하고 스스로 박차고 나와서 반퇴인지,

읽어 보니 저자가 의도한 뜻과 다를런지 몰라도,

어떻게 해석을 해도 되는 단어다.

 

준비를 잘해서 명퇴당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퇴사하여 연봉 2배를 달성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

 

연봉 2배를 벌 수 있는 반퇴.

얼마나 매력적인가?

저자는 창업의 실패와 성공에 대해서 본인이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가고 있다.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

제 1장이 35세, 반퇴를 준비해야 할 시간

이다.

 

사실 난 35세에 반퇴를 준비했고, 40세에 반퇴 실행을 앞에 두고 있다가

꿈을 접은 바 있다.

준비 과정은 철저했으나, 마지막 실행에서 실패했다.

그리고 엄청난 고통과 시련이 있었고,

실패에 따른 후폭풍을 아직도 짊어지고 가고 있다.

다행스럽다면 다행스러운 것은 회사를 그만두지 않고 했었다는 점이다.

지금 나는 이 책에서 얘기하는 잘 버텨서 정년까지 가자는 부류에 속하게 되었다.

그렇기에 이 책이 더욱 나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 것 같다.

 

주제어 "콘셉트"

​저자가 강조하는 나만의 필살기 콘셉트.

보통 회사에서는 차별화 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데, 

저자는 콘셉트라고 표현하며, 그것도 그냥 콘셉트가 아닌 매력있는 콘셉트를 만들라고 조언한다.

 

누구나 매력적인 콘셉트를 만들고 싶어하지만 쉽지 않은게 현실이며,

이 책은 그런 점들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있다.

 

실패 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저자.

이 책의 아쉬운 점은 저자의 성공에 대한 내용이 좀 부족하다.

남들과 같은 방식과 같은 길로 가는 창업이 실패한다는 것은 충분히 주지하고 있는데,

어떻게 성공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좀 추상적이다.

이것이 평점 7점의 이유이다.

비밀이라 그런가, 아니면 알려줘도 모를 것이기에 그런가.

 

그럼에도 다른 책과는 달리 반퇴를 준비해야하는 이유와 준비과정에 대해선

비교적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의 실패 경험이 그런 부분을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는 기반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이제 좀 있으면 40중반으로 가고, 곧 명퇴 대상자에 속할 밖에 없는 직장인으로서

다시 한번 내 사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하게 부여한다.

준비는 하고 있지만 조금은 엉성한 나의 은퇴 계획.

이제 다시 고삐를 조일 때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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