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후에도 이 일을 계속할 것인가
칼라 해리스 지음, 우진하 옮김 / 토네이도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회사에 들어간지 17년이 되었다.

이직 한 번 없이 그냥 다니고 있다.

이직 생각을 안했을리 만무하지만,

결과는 이직 없이 한 회사에 17년을 다니고 있다.

 

"5년 후에도 이 일을 계속할 것인가"

 

준비가 없다면,

준비를 했더라도 여의치 않다면

이 일을 계속해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을 읽기 전에 이미 결론을 내리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지금 원하는 일을 하고 있느냐고 물어 본다.

원하는 일은 아니지만 익숙한 일을 하고 있다고 답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인가, 이 책에서 말하는 성공을 할 수 없었던게 아닌가 싶다.

원하는 일을 찾지도, 원하는 기회를 얻지도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저자는 미국 사람이니까, 미국의 회사 시스템에 맞춰서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다.

우리 나라도 선진화 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미국 시스템적인 회사가 많이 있을 듯한데,

아쉽게도 내가 다니는 회사는 그렇지 못한 대기업 중 하나이다.

아니 적어도 난 한 회사를 17년 다니는 핑계를 그렇게 대고 싶다.

그렇지 않다면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 서글퍼지니까 말이다.

 

책 구성이 잘 되어 있다.

큰 목차는

지금 원하는 일을 하고 있는가?

제대로 일하는 사람이 성장한다.

새롭게 시작하라.

그리고 큰 목차별로 3~4개의 소 주제가 있어

총 10개의 chapter로 되어 있다.

 

사회 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이책을 접한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그렇다면 처음 질문인 지금 원하는 일을 하고 있는가에 수록 되어 있는

원하는 길을 찾을 수 있게 고민을 먼저 하고, 준비를 할 수 있을테니 말이다.

 

제대로 일을 하면 성장할테니 직장생활을 잘 하고 있는 사람한테도 이책은 도움이 될 것이다.

 

나 처럼 늦었지만 뭔가 변화가 필요한 사람에게도

이 책은 새롭게 시작하라는 부분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

 

무엇 보다도 이 책은 사례를 통해서 논리적으로 독자를 설득하고 있다.

그리고 그 주제를 마무리 할 때 결론으로 다시 요약을 해 줌으로써

저자의 이야기를 보다 설득력 있게 정리해 주고 있다.

 

5년 후에도 이 일을 계속할 것인가에 대한

책 읽기 전 내 대답은

"준비가 없다면,

준비를 했더라도 여의치 않다면

이 일을 계속해야 하지 않을까?" 였다.

 

읽고 난 후의 내 대답은

"준비를 하자, 그리고 변화하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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