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꿈드림 - 당신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22가지 이야기 ㅣ 셀프헬프 시리즈 1
유형근 지음 / 사이다(씽크스마트)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작년 올해는 유난히 책을 많이 읽게 된 것 같다
대부분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봤지만
얼마전에 시행된 도서 정가제 이전에 산 책들도 꽤 된다
그러다 보니 서평을 나름 써 보기도 하는데
오늘은 카페에서 서평을 작성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책 제목은 꿈 드림
제목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푸른색의 표지도 시선을 멈추게 하였다
자극적인 책 제목들이 많은 요즈음, 간결한 제목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저자 유형근.
책 표지 안쪽에 있는 프로필을 보니 유명하신 분 같다. 난 잘 모르는 분이지만...
사실 자기개발서는 예전에 회사에서 필독서로 읽어야 할 때가 있었는데
몇 권 읽어보면 내용이 거기서 거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이 자기개발서였던가
책장을 몇장 넘기니, 이거 끝까지 예측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그나마 이책에서는 챕터가 끝날 때 마다 비전을 체크하는 부분이 있어서
구성상에서 차별화를 뒀다고 할 수 있겠다
내용은 너무나도 평이하다
과거에 대해 6가지 이야기, 현재에 대해 8가지 이야기, 미래에 대해 8가지 이야기
그래서 총 22가지의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가 들어 있다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저자는 그렇게 표현했는데
읽는 사람에 따라서 진부한 이야기가 될 수 있고, 난 그렇게 느꼈다
그리고...
이 책을 처음 잘 못 접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꿈드림...꿈을 주는 것인 줄 알았다
꿈=Dream....이었는데 말이다
도서정가제로 이책은 12,000원이다. 그 가격의 가치를 하는가에 대해...물음표로 답을 할 수 밖에 없다
뒷표지에 이렇게 씌여있다
날짜와 함께 적어두면 목표가 되고
목표를 잘게 나누면 계획이 되며,
계획을 실천하면 꿈이된다.
정말 그런가?
이 책을 읽으면서 내용도 아쉬웠지만
다른 부분에서 실망한 것이 있다
책은 글로 남는다. 그래서 출간할 때 교정을 봐야하고, 그래도 오탈자가 나오기 마련이다
몇개의 오탈자는 이해한다. 그렇지만 잘못 쓰인 표현이 담겨있을 때는 화가 난다
이 책에 쓰여진 잘못된 표현 하나 예를 들면
27쪽 하단부에 있는 '따 놓은 단상' 이라는 표현이다
강연이나 말을 할때는 별로 문제가 안될 수도 있는 표현인데....
하여간 '따 놓은 단상'이라는 표현은 틀린 표현이다
따 놓건, 떼 놓건이 문제가 아니라 '단상' 이게 문제다. 당상이었어야 하는데...
피천득님의 인연이라는 수필에
아사코를 세번째 만난 것에 대해 아쉬워 하는 글귀가 있다
'세번째는 아니 만났어야 좋았을 것이다'
'이 책은 내가 읽지 않았어야 좋았을 것이다' 로
서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