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이코노미스트 세계경제대전망
영국 이코노미스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여러가지로 경제침체를 일으켰던 2019년이 저물고

2020년이 밝은 지 얼마 안된 듯 한데,

벌써 한달이 다 가고 있다.

내가 기억하는 2019년 경제분야 특이사항은

일본으로 인한 업앤다운이 아닐까 싶다.

찌질하게 한국을 공격해서 숨통을 끊어 놓으려고 했으나,

오히려 대한민국의 저력을 확인하게 만들었던 수출/수입관련 사항.

일본이 여러 방면에서 우리나라보다 선진국인건 인정하지만

원래 일본을 싫어했기에 그 사건으로 인해

주위에 유니x로를 비롯하여 일본 제품을 안사는 사람이 늘어난 것은

개인적으로 기쁜일이었다.

어쨌거나 2020년은 시작했고,

호기심 충족을 위해 2020 세계경제대전망이라는 책을 펼쳤다.

The Economist를 한국경제신문에서 번역한

2020 세계경제대전망

(The World in 2020)


이 책 편집자인 다니엘 프랭클린은

서두에 12개 예측을 보여주면서 이 책을 시작한다.

심판의 해, 경제 마이너스, 중국플러스,

스포츠, 핵, 지속가능성, 걸프만,

화성탐사, 기술, 기념일, 여흥거리, OO해

출처 입력

책은 크게 2개로 구분되어 있고,

앞부분인 part1에선 리더, 비즈니스, 금융, 국제, 과학기술, 문화를

뒷부분인 part2에서 미국, 유럽, 영국, 중동, 아프리카, 미주, 아시아,

그리고 중국을 다룬다.

경제분야가 궁금하면 part1을 집중해서,

국가별로 궁금하면 part2을 집중해서 읽으면 될 듯하다.

사실 주제나 다루는 내용은 두 부분 모두에 섞여 있으니

따로 읽는 게 바람직 해 보인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part2에선

국가에 좀 더 초점을 맞춰써 씌여진 내용들이 있기에,

좋은 구분이라고 생각 한다.

20년 화두가 되는 내용들은 사실 많은

연말 연시에 나온 기사들만 봐도 충분하다.

이코노미스트는 그런 주제들에 대한 인사이트를 담고 있다는 점이

차이가 될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시점에 대만 선거는 이미 끝났고,

미국 대선은 11월에 있다.

예측이기 때문에 11월 트럼프 재선에 대한 내용도 당연히 이 책에 있다.

그 예측 내용은 책 중간 즈음인 171쪽에 있는데

흥미롭게도 AI가 예측한 내용을 싣고 있다.

질문자는 이코노미스트

답변자는 오픈AI가 개발한 리서치용 AI

GPT-2

여러 질문이 있는데,

트럼프가 재선하냐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그리고 이에 대한 GPT-2의대답은

재선 및 총선 실패

AI가 세상을 바꿔가고 있는 와중에

11월 결과가 어떻게 될지

데이터에 기반한 이 예측이 정말 맞을지 궁금하다.

꼭 확인해 볼 것이다.

359쪽 부터는 별책부록인데,

국가별 주요지표를 보여준다.

우리나라는 381쪽에 있는데

GDP성장률 2.2%

1인당 GDP 32,370달러

(PPP환산 46,410달러)

물가상승 1.2%

인구 5,130만명

으로 예측되어 있다.

일본의 1인당 GDP는

PPP로 환산했을 때 45,100달러로 우리보다 낮다.

(이거 정말일까?, 일본이 우리보다 물가가 비싸니 맞을지도...)

PPP는 물가를 반영한 실질GDP이다

Gross Domestic Product based on Purchasing Power Parity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는 이코노미스트.

이걸 원문인 영어로 읽는다면

짧은 시간에 다 읽는 것은 비영어권 사람들에게는 사실상 무리다.

번역해 준 한국경제신문이 있어서 참 고마운 일이다.

20년 세계경제 및 국제 정서에 대해 미리라도 예측해 보고 싶다면

이 책이 아주 도움이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