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서 잘 쓰는 법 - 심플하게 빠르게 완벽하게
임영균 지음 / 스몰빅라이프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회사 생활을 하면서, 수 없이 반복하는 일이 바로 보고서 작성이다.

보고서로 해야하는 사항은 당연히 보고서로 하고,

구두로 할 수 있는 말도 보고서로 해야하는 것이 회사원의 숙명이다.

보고 받는 사람들은 시간이 없다 보니, 길게 하는 보고는 눈총 받기 일쑤다.

10장짜리 보고서를 들이 밀면 5장 이내로,

5장짜리 보고서를 들이 밀면 한 장으로 요구 받는 현실이다.

그래서 아에 처음부터 한 장으로 잘 작성한다면, 이 보다 좋은 일이 어디 있을까?

보고서나 기획서나 읽는 사람의 눈높이와 니즈를 잘 맞춰야 시간과 노력의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칭찬과 승진을 덤으로 받는 것이고.

이번에 접한 책은 "기획서 잘 쓰는 법"이라는 책이다

저자의 프로필을 보니 회사 경력이 오래되지는 않았으나,

분야에서 인정 받는 전문가인 듯 하다.

표지에 이런 문구가 있다.

어떤 상대도 단숨에 사로잡는 기획서의 모든 것!

물론 이 책을 읽었다고 해서 위 글귀처럼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기획서 잘 쓰는데 목마른 사람들이 많으니,

책을 집어 들게 하는 효과는 충분이 있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기획서는 쓰는 것이 아니라

기획을 옮기는 것이다

본문 5쪽

라고 선언한다.

맞다. 기획을 옮기는 거였다.

첫 문장은 나를 사로 잡는다.

250쪽 정도의 짧은 책이지만, 탄탄하게 구성됐다.

1장은 기획서를 쓰기 전에 기획을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2장은 좋은 기획서의 조건

3장은 작성 7단계

4장은 실전 노하구

5장은 꿀팁

으로.

2장과 3장은 여러 번 봐서 익혀 두면 좋을 법한 내용들이다.

좋은 기획서가 어떤 것인지 논리정연하게 설명하고 있고,

7단계로 기획서를 실제 작성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4장은 참고자료로서, 5장은 저자의 생각을 읽어 볼 수 있는 부분이다.

4장 첫 번째 참고 자료인 수요미식회 내용은 재미있게 읽었다.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프로그램이지만)

저자보다 기획서를 잘 쓰는 사람은 많을 것이다.

사실 나도 보고서만 10년 이상 썼기에,

잘 썼든 못 썼든, 경험은 제법 된다.

그리고 이 책이 새로운 것을 주지는 않았지만,

나름 정리를 통해, 정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

기획서든 보고서든 뭔가를 쓸 때 육하원칙에 맞춰서 쓰면,

실패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

그 육하 원칙 중, 이 책은 3가지를 강조해서 말했을 뿐.

Why, What, How

본문 31쪽

국내 대기업이었으면, 조금 더 도움을 받았을 법 했지만,

그럼에도 이 책은 도움이 됐다.

넉넉하게 8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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