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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잔? - 애주가 의사들이 권하는 최강 음주법
하이시 가오리 지음, 안혜은 옮김, 아사베 신이치 감수 / 이다미디어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술은 잘 못 마시지만, 그럼에도 매일 마시는 술이 있다.
바로 맥주.
맥주는 도수도 약하지만 목넘김이 좋아서 즐겨 마시다.
그것도딱 500미리.
주량이 적다는 것은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고,
그 이상 마시면 머리가 너무 아파서 다음 생활에 지장이 있기에,
딱 그정도로만 마신다.
다른 술은 도수도 세지만, 숙취도 있어서 잘 안마시게 된다.
어쩌다 회식 자리에 폭탄이라면 모를까...
술 못마시는 것을 내 몸이 스스로 알려주기 때문에 과음에 대한 욕심이 가끔 생겨도
다른 사람 기준에선 과음은 커녕 기별도 안갔다고 할 수준에 항상 머문다.
그럼에도 매일 마시는 술이 몸에 어떨까 싶어서 이것저것 다 찾아 본 결과
맥주 기준으로 매일 500미리 정도면 실보다 득이 더 많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리고 맥주 칼로리는 안주를 먹지 않는 이상 몸에 쌓이지 않는다는 것도.
이번에 읽게 된 책은 바로 그 술에 관한 책이다.
일본을 싫어하지만 배울점이 많은 것을 인정해야한다.
이 책은 애주가 의사들이 전하는 최강 음주법이라고 부제를 달아 놓은 책이다.
애주가 의사들...
뭐 좀 신뢰가 가지 않는가?
[저자]
하이시 가오리
술 저널리스트,
술과 음식의 궁합을 주제로 강연과 세미나 활동
사케전문가 육성 등등
[구성]
1장 애주가들을 위한 올바른 음주법
2장 내 몸을 지키는 셀프케어
3장 술을 마셔도 병에 걸리지 않는다
4장 술의 진실과 거짓을 검증한다
5장 과학으로 밝혀진 술과 질병
6장 어떤 술이 우리 몸에 좋은가?
7장 생명이 위험한 음주 습관
[내용]
술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뭔가 좀 찾아 봤다면,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는 대부분 다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맞는 것도 있고, 틀리는 것도 있고, 틀려도 맞다고 우기는 것도 있을 것이다.
그걸 이 책을 보면 바로 잡을 수 있으니, 시간 내서 함 봐야하는 책이다.
내용중에 소개하고 싶은 것 몇 가지를 적어 보면
일단
알콜량 계산: 술의 도수 * 마시는 ml/100 * 0.8 = 순순 알콜 g
내가 즐겨 마시는 기네스드래프트 맥주를 예로 들면
4.2*440ml/100 * 0.8 = 14.784g
기네스 캔을 보면 친절하게도 15g에 155kcal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다
즉 한캔 마시면 알콜 15g 섭취
이 책에선 20g 정도를 하루 섭취 적정량이라고 설명하며,
사케의 경우 180ml(1홉)이라고 예를 든다.
알콜량은 24쪽에서 칼로리 관련해서는 2장에서 설명해 주고 있다.
또한 술 세기는 타고난다는 설명이 있는데, 95쪽에 보면 그걸 표로 정리해서 알려준다. 130쪽 제목은 아에
고 써 놨다.
난 황색인종에 실활형...백인/흑인에서는 볼 수 없는, 알콜분해쇼소가 없는 그런 사람이다.
이런걸 모르고 주는대로 받아 먹었던 적이 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황천길 안간게 얼마나 다행인지....
술마시면 구토가 나는 이유, 술과 대장암관계성, 사케가 피부에 좋다는 것과, 맥주의 쓴 맛이 치매를 예방한다는 점 등은 알면 좋은 지식들이다.
그 외 내용은 책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기타]
매일 맥주 1캔 마시는 것에서 가끔은 사케로 종목을 바꿔봐야겠다.
[평점]
쉽게 쓰여진 책
10점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