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알아야 세상을 바꾼다
정청래 지음 / 자음과모음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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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알아야 세상을 바꾼다​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사람들이 모여  서로를 배려하고 함께 조직화된 사회가 될 수록

결정체는 여러 단체를 거쳐 국가의 형태를 이루게 되기 때문에

법과 제도에 따라야 유지될 수 있답니다.

어렵게 생각하는 정치가 바로 사람들이 법과 제도를 만드는 것과

사람들의 의사결정과 그 결정과정의 모든 행위를 총망라하면 된다고 봅니다.

즉, 소통을 원활하게 하며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하는 일이

바로 정치라고 할 수 있답니다. 정치의 원 뜻은 "나라를 다스리는 일,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으로 국

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질서를 바로 잡는 따위의 역할을 한다"로 풀이하고 있어요.

국회의원이나 나라의 일을 하는 사람들만이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 일상생활에서도 정치는 늘 존재하는데

정치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정치는 우리와 멀다고 생각합니다.

학급회의나 동네 반상회도 정치활동에 속합니다.

결국 서로 부딪치는 의견을 조정해서 사회 질서를 유지하고 모든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는 생활을 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기 떄문입니다.

요즘 국회는 여야가 나뉘어 대 혼란속에 있고

법안 통과에 어려운 점도 많고

왜 저렇게 자기 주장만 내세우고 합의하고 협조해서

좋은 방향으로 국정을 운영해 가야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을 보면

아쉽기만 합니다.

보수와 진보는 생각과 이념의 '차이'일 뿐이며

어디가 맞고 어디는 틀린 것이 아닌데

진보를 무조건 나쁜 방향으로 해석하는 것

 또한 문제가 많다고 여겨지네요.


정치는 어른들이 하는 것, 서로 싸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정치의 올바른 개념과 정의, 생활 속에서의 정치,

나 자신은 어떤 정치를 펼쳐야할지

자신의 정치 이념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히틀러는 딱 한표 차이로

당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한 표가 역사를 바뀌는 일을 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어요.

우리의 소중한 한표가 나라의 앞날을

좌우한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나라의 경제를 살리며 서로 서로 행복한 세상을 이루는 것이

정치의 참 목적일텐데

더 성숙되고 합리적이면서

사람을 무엇보다 생각하는 그런 정치가 이 땅에

뿌리내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알지만 뭐라고 정의내리기 쉽지 않았던

정치를 이 책을 통해 배워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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