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큼시큼 미끌미끌 산과 염기 통합교과 시리즈 참 잘했어요 과학 12
김희정 지음, 윤태규 그림, 서울과학교사모임 감수 / 아르볼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참 잘했어요 과학 12

시큼시큼 미끌미끌 산과 염기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지만 그 원리를 모르고 넘어갔던 

수많은 일상 속 과학을 코믹하고 유익한 

스토리형 만화로 쉽게 접근하면서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해죽 

스스로 관심을 갖고 시도할 있도록 쉽고 자세한 설명은 이해를 도와줍니다.

 재미있게 하나의 주제를 생활,개념,환경,인체,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골고루 찾을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신기하면서도 

우리 일상에서 이렇게 많은 곳에서

 산과 염기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답니다.

그만큼 과학이 우리 생활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중요한 것임을 실감하게 됩니다.


생활 속에서 식초, 산성비는 많이 접해서 아이들도 아는 부분인데

산과 염기를 나누어서 우리 생활 주변에서 쉽게 찾아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먼저 핵심이 되는 산이 무엇이며 염기가 무엇인지 이해하면서

주방과 욕실에서 찾아보는 산과염기는 흥미롭고 

과학의 색다른 접근이라 재미있답니다. 

아이에게 호기심을 충분히 갖게 해주는 책입니다.



 

산과 염기를 총 5부분으로 나뉘어 두었는데

먼저 생활 속에서 산과 염기를 찾아봄으로써 

우리 일상이 과학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알게 하고

아이들에게 과학의 필요성과 중요성, 소중함을 

갖게 해줍니다.

이제 산과 염기를 알았다면 어떤 역할하는지 자세히 알아봐야겠지요.

산과 염기 막상막하인 두 물질의 역할과 기능을 찾아보면서

지시약으로 두 물질을 찾아보기도 합니다.

자색 양배추를 이용하여 집에서도 쉽게 

지시약을 만들어 볼 수 있어서호기심을 갖게 합니다. 

어렵지 않게 만들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다음 장에는 우리의 주변에서 찾을 수 있네요.

개미나 벌의 침에는 산성이 들어 있어서  물렸을때

염기성 약을 쓰면 되지만 말벌은 반대로 염기성이라서 

반드시 병원으로 가야된다는 사실도 알았어요.

요즘 비는 산성비라 맞으면 안된다고 늘 말해주는데

공기중의 이산화탄소를 만나면 무조건 산성비가 된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어요.

하지만  일반적인 비는 PH 5.6라서 우리가 말하는 산성비는 더 낮기 때문에

염려할 필요는 없다고 하네요.


우리 몸에서 산이 있는 위속, 그 속에서 일어나는

신기한 과학 현상을 우리 몸 그림으로 이해하면서

각 장기에서 나오는 효소와 기능도 쉽게 이해가능합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이제까지 알게된 산과 염기가

예술로 승화되는 멋진 내용도 알 수 있어요.

판화에서 에칭 기법이나, 천연 염색, 그리고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한지, 

프레스코 기법이 담긴 최후의 심판까지 예술 속에서도 빛나는 

놀라운 산과 염기를 배울 수 있답니다. 


** 한 눈에 쏙

이 코너는 앞서 읽은 내용을 한 눈에 총 정리 되어 있어서 

쉽게 이해하면서 정리할 수 있는 개념 정리라 할 수 있어요.


 

** 한 걸음 더

이 코너는 우리가 알던 내용에서 좀 더 폭 넓게 찾아볼 수 있는데

과거 이야기 속에서 찾아볼 수 있답니다.

역사 이야기 속에 숨은 과학의 신기함을 즐기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어렵게만 생각했던 산과 염기가 어떤 것인지 

이 책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아이들에게 고학의 일부가 우리 생활 속속들이

존재하는 놀라움도 배울 수 있었답니다.

과학이 참으로 쉽게 느껴지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