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
유지혜 지음 / 김영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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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우리 삶에서 제일 중요하다. 사랑은 늘 충분하다. 더 이상 여행을 바라지 않는다. 내게는 충분한 사랑이 있기에. 사랑이 곧 여행이다. 나는 이제 어디서든 여행할 수 있다."


사랑 타령하는 책은 내 취향이 아니다. 처음에는 그저 여행 작가의 에세이로, 여행을 애정하고 곧 여행을 떠날 나를 위한 심신안정 역할로 여기며 독서를 시작했다. 그러나 3부의 사랑 이야기를 읽은 뒤엔 생각이 바뀌었다. 코로나 19 이후 내 삶을 살아가게 하는 여행을 잃은 채, 무기력하게 살아왔다. 그러나 여행은 우리 주변 가까이에 있었다. 사랑과 음식 그 무엇도 여행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그걸 깨닫는 자는 언제든지 여행의 감정을 일상에서 느낄 수 있다. 작가가 그러했다. 그리고 책을 읽는 독자 또한 그 감정을 새롭게 느끼게 될 것이다. 


(이후 내용은 다음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https://zeropov.postype.com/post/11198774


* 서평은 김영사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김영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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