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학년이다보니 8급, 7급을 지나 6급으로 올라왔어요.
3학년부터는 수업시간에 어휘량이 많아지고
과목당 단어의 정의를 알아가고
때로는 외워야하는 순간들이 많아지는데
한자실력이 여기서 힘을 발휘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려워도 이제는 하려고 합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2년 걸렸네요.
한자는 다들 알다싶이 정규수업에 속하지는 않지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익히기를 바라고 있어요.
바빠 시리즈는 그 니즈에 맞춰서 나온 문제집 시리즈 물이예요.
바빠 연산과 독해를 해본 저로써는 무난한 선택이기도 했답니다.
한자에 대해 쉽게 접근하기에는 그림을 눈으로 익히는 것이 제일 최고의 방법중 하나지요.
여기 문제집에서는 그림으로 구현해서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웃음과 함께 이해, 익힐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한자를 익히고 단어에 적용이 되는 것도 함께 알아야 하기에 단어도 제공이 됩니다.
단어의 뜻을 알고 배운 한자를 적용해서 그 뜻을 정확이 알아가고 어떤 때에 이 한자가 사용이 되는지를 체크해볼 수있어요.
그리고 복습할 수 있는 페이지들이 제공이 됩니다.
7,8급때에는 한자를 따라써보고 뜻과 음만 외우면 되었었는데
6급은 한자가 어려워지고 획수가 증가하기에
문제집 안에 노출되어져있는 획쓰기 부분을 강화되어있었어요.
물방울로 가려져서 아이가 생각을 하고 한자를 쓸수 있게 되어있는게 너무 좋았고
1쳅터가 1장 반인데, 2글자를 충분히 연습하고 익힐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복습도 충실합니다.
5과당 1장씩 복습하고 6급 급수시험에 적응하기 좋게 연습문제도 있어요.
우리가 한자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험도 중요하니
두마리의 토끼를 잡기에 딱이예요.
그리고 아이가 필통에 넣고 계속해서 볼 수 있게 한자카드가 제일 뒤에 있어서 좋았어요.
노출의 빈도가 늘수록 좋고, 아이 스스로 알아보고 재미있게 익힐수 있게 익살스런 그림이 함께 있으니 굿굿이더라구요.
문제집 뒤에는 모의시험이 2개가 있었고 답안지도 오려서 연습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아이가 시험 대비하기 좋게 세팅이 똬악~!!
아이가 1장 반을 푸는 시간도 10분정도 소요가 되었고,
학교 자습시간에~ 집에서 풀기에도 적당한 글밥과 집중도를 요하더라구요.
수학문제 풀다가 머리 환기기시기에도 좋고~
어휘나 독해문제집 전후로도 좋았어요.
하루에 2글자씩 익히면 딱이더라구요.
3학년 2학기가 시작되고 보름이 지나서
이제는 1학기 수업내용이 완전히 끝나기도 했고,
아이들끼리의 회포도 풀었고, 학습분위기를 다시 잡아가는 시기에
새 문제집을 시작하니 아이도 덜 부담스럽고
저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덜 애가 쓰이더라구요.
수학도 중요하고 어휘와 독해도 중요하지만
틈틈히 남는 시간에 한자도 곁달아 해주면 꼭 빛을 볼 날이 있다는 걸 알아서 놓을 수가 없네요.
한자 공부가 즐거워 지는 그 날까지~
바빠 시리즈의 초등 6급한자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