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첫째가 1학기를 한달 남기고 2학기 연산 예습에 들어갔어요. 이 책의 장점인 예습책과 복습책이 있는 걸 보고 이 책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권이 1만원이 안되는 게 메리트였고 반복학습이 두 권으로 나뉘어서 진행되는게 좋았어요. 아이가 첫 시작을 어려워하지 않고 일련의 규칙을 찾아내어서 스스로 혼자 예습책을 진행할 수 있었고 간간히 개념이 안잡히는 것만 제가 도와주면 되었어요. 예습책을 완벽하게 끝내고 그 다음날 복습책을 진행하게 하였는데 잊지않고 술술 풀어나가서~문제 갯수는 예습책보다 더 많았는데 1페이지가 1분이 넘지 않게 풀어내더라구요. 그래서 예습책 2페이지 복습책 2페이지 총 4페이지를 하루에 하는데 5분정도 걸렸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하다보니 아이가 지루해하지도 않고 먼저 하자고 책을 꺼내기도 해서 좋았어요. 아이가 스스로 할수 있게 환경 조성과 시간표를 잘 짜고 집중할수 있는 분위기만 만들어주면 되어 좋았습니다. 이 책을 시작으로 다른 과목도 손을 댈수 있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