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나는 항상 ‘계산착오’(miscount)로서의 민주주의라는 랑시에르의 급진적 관점으로 복귀할 것을 주장한다. 민주주의의 계산착오는 반시간적이다. 계산착오란, 정치에서 어떠한 몫도 가지지 못한 자들이 정치적으로 몫을 획득하게 되는[정치에 참여하게 되는], 민주주의 정치의 근본적 역설에 붙여진 이름이다. (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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