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적인 손 크기 같은 건 없었다. "저는 하버드대를 졸업할 무렵 한 가지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개개인용 제품의 설계에서는 평균치가 아무짝에도 쓸모없다는 확신이었죠." 대니얼스가 나에게 털어놓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