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런 식상한 상식이 20세기 내내, 그리고 21세기에도 계속 어디선가 주장되고 있다. 계속해서 실효성이 있기 때문이다.
자기의 생각을 ‘유일하게 올바른 대안‘이라고 독자에게 강요하면 안 된다는 자세를 줄곧 견지하는 것이 그녀의 고유한 가치관, 세계관이다. (4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