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데거는 <존재와 시간>을 다음과 같은 물음을 던지는 것으로 끝맺고 있다. "시간성의 이러한 시숙양상은 어떻게 해석되어야 하는가? 근원적 시간, 즉 시간성으로부터 존재의 의미에 이르는 하나의 길이 통해 있는가? 시간 자체는 ‘존재‘의 지평으로서 밝혀지는가?" (p. 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