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티가 마지막까지 데카르트의 《굴절광학》을 품고 있었던 이유는 그 강력한 이분법적 구조와 주체 중심의 사유가 가지는 문제점들이 쉽사리 세계를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p.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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