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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나는 영화사에서 일할 거야! ㅣ job? 시리즈 16
Team.신화 지음 / 국일아이 / 2017년 8월
평점 :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려면,
직업에 대한 넓은 시야를 만들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체험도 다니고, 책도 많이 읽고 있어요.
이번에 읽어본 책은 미래탐험 꿈발전소
Job?나는 영화사에서 일할 거야! 에요.
영화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어떤일을 할까요? 저도 이책을 받자마자 책 내용이 참 궁금해 집니다.
영화사라는 곳은 좀 더 특별한 사람들이 모여 있을 것 같고 낮설게만 생각이 되었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차례를 보니 영화사에서 일하는 많은 직업들이 한눈에 보이네요.
영화제작자, 영화배우, 캐스팅디렉터, 영화감독, 조감독, 시나리오 작가 등
대충 보아도 18종이 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요.
등장인물들은 저마다 각자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신세대 흡혈귀가 등장한다니 앞으로 진행될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아이가 푹 빠져서 읽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본인이 관심을 가지던 직업이 아닌데도 내용이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책을 읽으면서 영화사에서 일어나는 상황이나
구성원들이 하는일이 이해가 되는지
집중해서 읽고 있어요.
만화 스토리 중간중간에 보면 직업에 대해 심도있게 설명된 부분이 나와요.
영화제작자가 하는일이 무엇인지 시나리오 작가가 되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등 좋은 내용들이 담겨있어요.
혹시나, 아이가 만화만 읽는다면 요기 한컷 정도는 엄마가 읽어줘도 좋지 싶네요.
그리고, 사이사이 영화의 발전모습이나 특수분장에 대한 내용들이 나오는데요.
관심있게 찾아보아야지만 볼 수 있는 귀중한 내용들이 담겨있어 영화사에 일하는 여러직업들에 대한
확장적인 사고가 가능할 것 같아요.
책의 뒷 부분에는 워크북이 있어요.
이렇게 책을 읽고 활동할 수 있는 자료가
같이 있으면 아이나 어른이나
책 내용을 오래 기억하는데 큰 도움이 되서 좋아요.
워크북 활용법을 살펴보니 앞에서 읽었던 책에 나온 직업들을 좀더 알아보고,
놀이처럼 관련 상식을 복습하게 해주네요.
전 이런거 너무 좋아하는데 ㅎㅎ
저희 아이들이 워크북 내용 중 최고라고 꼽았던 부분인데요.
특수분장을 떠올리며 위 그림에 자기가 특수분장을 직접 해보는 거에요.
저희는 복사해서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해보라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