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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타 선생과 우주 ㅣ 문지아이들 176
김울림 지음, 소복이 그림 / 문학과지성사 / 2024년 1월
평점 :
#도서협찬📚
“엄마 아빠, 나는 착한 아들이 아니에요.”
반항하지 못하는 착한 아들 우주의
진짜 꿈 찾기가 시작됐다,
깐깐한 동네 아저씨 고타 선생과 함께!
#고타선생과우주
@moonji_books
@moonji_kids
🎁
사육사가 꿈인 우주의 생일
간절하게 빌었던 강아지 대신🐶
손흥민 사인이 들어간
축구공을 선물받는다 ⚽️
원치 않았던 선물이지만
축구공을 갖고 놀던 우주.
하필 깐깐하기로 소문난
고타(고리타분의 줄임말) 선생의
집 담장 너머로 축구공이 넘어가버린다.
그런데 고타선생 대신
강아지가 있다?🐶
우주는 그날 이후,
고타 선생집에 부모님 몰래 드나든다.
우주의 수상한 방문으로
어떤 재미있는 일이 생길까?
과연 고타 선생은 찾을 수 있을까?
(스포방지 차원으로 여기까지..🙅♀️)
책의 시작은 그랬다.
우주 부모 = 분노유발자
아무리 손흥민 이라도! 생일인데!
부모가 짜놓은 틀에 의해
사육사라는 꿈도,
받고 싶었던 생일선물조차
외면받은 우주가 안쓰러웠다😭
억울하고 분해서 흘린 눈물을 보고
역시 우리 착한 아들이라니?🤬
아, 답답함이 밀려온다.
왜 부모가 아이에게
자신의 꿈을 투영시키는걸까?
아이는 아이일 뿐, 내가 아닌데🔥
(우주야, 너 참 안됐다.)
우주는 자신의 꿈과 자아를
찾아가기 시작한 열 살 아이이다.
부모에게 어쩌면 자신있게 자신의 꿈을
솔직하게 말할 수 없을 나이이기도 하다.
그런 우주가
"나는 착한 아들이 아니에요"
"사랑한다면 제 말도 진심으로 들어주세요"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말하기까지
성장해나가는 과정이 너무 단단하다.
유쾌한 필력과 어울리는 그림체가
더욱 이 책에 빠져들게 한다.
이 책을 통해 웃음과 위로를 받고
용기와 힘을 내길 바라는 작가님의 말,
성공하셨어요, 헤헤☺️
단단하고 건강하며 유쾌한 이야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참, 3/31까지 도서 구매시
고타선생과 우주 스티커 증정행사하네요
굿즈! 놓치지 마세요 😉
<해당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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