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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재판을 시작하겠습니다
율리 체 외 지음, KATH(권민지) 그림, 배명자 옮김 / 다산어린이 / 2024년 7월
평점 :
#도서협찬📚
불공정과 편견으로부터 벗어나게 할
우리를 위한, 우리에 의한,
우리들의 재판이 시작된다!
🏆독일베스트셀러작가,
현직판사공동집필
🏆독일아마존 사회정의분야 베스트셀러
🏆국내 현직 판사 · 검사 강력추천
#우리들의재판을시작하겠습니다
@dasan_kids
어느 날부터 마리에의
샌드위치가 자꾸 사라진다🤔
아무도 없는 교실 안,
콘라트가 마리에의 가방에
손을 넣은 걸 본 토르벤은
전학생 콘라드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콘라트가 범인이라는 소문이
삽시간에 학교 전체에 퍼진다.
샌드위치를 왜 훔쳤냐고
아이들이 물어보지만
콘라드는 부정하거나 변명하는 대신
‘침묵’을 택하는데..🤫
6학년 A반 아이들은
사건의 범인과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까?
👨⚖️
이 책은 가장 지혜로운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아이들의 재판이야기다.
소중한 친구나 가족 혹은 내가
부당하고 억울한 일을 겪었을 때
뒤로 숨지 않고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용기와 지혜를 주는 꼭 필요한 책이다.
예전에 편견으로 인해
오해를 받은 적이 있었다.
너무 억울하고 분했지만
해결할 방법이 없었고
시간이 약이라 생각하며
고통스럽게 하루하루 보냈다.
편견으로 얼룩진 시선대신
객관적이고 공정한 시선으로
바라봐줬더라면..
그래서 이 책이 정말 와닿는다.
우리 아이들 일상에서도 어쩌면
심심찮게 벌어질 수 있는 일이기에.
이 책을 통해 ‘형사사법’은
우리가 서로를 더 믿고
평화롭게 살아가기 위해 고안해 낸
슬기로운 발명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정의 또한 범인을 잡아 벌을 주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누구도 함부로 의심받거나
섣불리 배제되지 않으며,
억울함과 편견에 상처받지 않게
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는 것까지도.
[친애하는 나의 민원인]
저자 정명원 검사
<우리들의 재판을 시작하겠습니다>
흥미진진하고, 교육적이며
현실적인 스토리이다.
콘라트의 억울함을 어떻게 풀 수 있을까?
탄탄한 스토리와 예측하기 힘든 결말은
독자들에게 흥미롭게 다가갈 것이다.
책의 말미에 수록된 부록
‘형사 재판 절차 Q&A’는
무죄추정의 원칙,
공정한 절차의 중요성 등을,
‘작품 속 법 개념 살펴보기’는
사회 교과서 속 법 개념을
미리 짚고 넘어갈 수 있는
생소한 법 개념과 법률 용어들을
모두 담았다.
평소 재판에 관심이 많은 아이는
책을 다 읽고
“엄마, 무죄 추정의 원칙은
굉장히 중요한거야!
범죄사실이 확정되기전까진 무죄인거지!
근데.. 2편은 없어??
너무 재밌는데!”
2편이 나올까?
정말 기다려지는 책이다🙏
미래의 교양 시민이 될 꿈나무들과
부모님들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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