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델 - 마음의 얼룩을 지워 주는 마법 같은 친구 ㅣ 미래그래픽노블 5
브레나 섬러 지음, 임윤정 옮김 / 밝은미래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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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학교도, 집도, 마음 둘 곳이 없을 때
나를 알아봐 주는 친구가 있다면

#웬델

@balgeunmirae1

엄마를 잃은 뒤,
무기력해진 아빠와 어린 동생까지 돌보며
세탁소 일을 혼자 감당해야 하는 마조리.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쉴 틈 없이 살아가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을 돌볼 여유는 없다.

그런 마조리 앞에 나타난 존재가
바로 ‘유령’ 웬델.

유령 세계에서도 친구를 찾지 못해
외로웠던 웬델은 인간 세계로 넘어와
마조리의 세탁소에 머물게 되고,
둘의 만남은 예상치 못한 사건들을 만들어 낸다.

처음에는 서로에게 낯설고 불편한 존재였지만,
조금씩 마음을 나누며 각자의 외로움을 알아보게 된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마조리의 바쁜 일상과 무너진 감정,
그리고 웬델의 외로움이 자연스럽게 겹쳐 보인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아 보이지만
속으로는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는 그들들의 모습이
잔잔하게 마음에 남았다.

그래픽노블 형식이라 글과 그림이 함께 어우러지며
감정선이 더 또렷하게 전달되는 점도 좋았고,
푸른 톤 중심의 색감은 마조리의 차가운 현실과
외로운 분위기를 잘 담아낸다.

짧지 않은 이야기지만 부담 없이 읽히면서도
읽고 난 뒤에는 오래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다.

감정 표현이 서툴거나
혼자 견디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에게
조용히 건네고 싶은 이야기.

따뜻함과 쓸쓸함이 함께 남는
여운 있는 <웬델>이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웬델 #밝은미래 #그래픽노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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