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 사이의 별빛
글렌디 밴더라 지음, 노진선 옮김 / 밝은세상 / 2024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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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삶의 고통과 슬픔을 마음이 넉넉한 사람들과
대자연을 만나며 극복해내는 감동의 여정!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면
언제나 함께할 수 있어요.
서로의 마음속에서」

✔️조앤 K. 롤링을 누르고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기록!
✔️생물학도 출신 작가가 그려내는
인간과 자연의 교감

#나뭇잎사이의별빛

@wsesang

‘괴물 신인작가’ 글렌디 밴더라의
두 번째 소설 <나뭇잎 사이의 별빛>

이 소설은 사랑의 치유력에 대한
경이롭고 감동적인 이야기다.

동식물 연구에 꿈이 있었지만
아이를 임신하는 바람에
엘리스는 전업주부로 살아가고 있다.

모든 엄마들의 깨알 공감 포인트..
고학력, 고스펙이면 뭐하나.
내 자식 누구봐줄것인가.
영락없이 전업주부로 전락하는 현실..

그러던 어느 날 엘리스는
남편이 외도를 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와우, 피꺼솟 포인트🫵)

극도로 배신감을 느낀 그녀.
아이들을 데리고 숲으로 간다.
그리고 숲에 생후 2개월 된 아기
‘비올라’를 두고 온다.
아기를 두고 온 사실을 알아차리고
다시 숲으로 가보지만 사라진 비올라.

와, 정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내 새끼가
하루아침에 사라지다니?
도입부부터 먹먹함이 밀려온다.
(그러게 왜 숲에 갔어!!!🤦‍♀️)

술, 그리고 약에 의존해서
하루하루를 지옥으로 살아가는 그녀.

남은 쌍둥이에게 더이상 못난 엄마로
남기 싫어 택한 혼자만의 캠핑 생활.

그녀는 그렇게 조금씩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해 나가는데, 그 과정이 너무나
내 감정과 이입되어 한창 헤어나오질 못했다.
나도 자식을 가진 부모니까.
그 자책감 어쩔거야..

그리고 그녀가 잃어버린 아기 ‘비올라’
그녀는 레이븐이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다.
마마라고 부르는 여자와,
자신이 땅의 정령이 보내준 아이라고 믿으며.

엘리스와 레이븐의 길고 긴 여정은
대자연을 만나며 새로운 희망으로
조금씩 채워져 간다.

소설을 읽는 동안
잠시 엘리스가 되어 살았던 것 같다.

물론 내가 사랑하는 해리포터를
이기진 못하지만..(난 덕후라고..)

그럼에도 이 책은,
이렇게 표현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너무 너무 재미있었다.

왜 아마존 1위를 기록했는지 알 것 같다.

내 마음을 오랜만에 흔든 책.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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