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다룰 줄 아는 엄마는 흔들리지 않는다 - 방학, 엄마가 미치기 일보 직전일 때
우윤정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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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엄마의 감정 그릇을 키워라!”
짜증내는 아이에게 휘둘리지 않고
해방되는 법 🏳

#감정을다룰줄아는엄마는흔들리지않는다

@midasbooks
@mate_5479

“선생님이 미치기 일보 직전에
방학이 시작되고 엄마가 미치기
일보 직전에 방학은 끝이 난다.”

아마도 이 말은 떠도는 말중에
엄마들의 공감 '1등'이 아닐까 싶다.

나는 유아교육을 전공했고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근무했다.
교사로 근무할 당시에는
아이들의 눈을 보며 대화하고
귀를 기울이며 감정을 주고 받았다.

그랬던 내가 결혼 후 아이를 낳고
감정 컨트롤이 어려운 엄마가 되었다.

‘내 아이만 왜 이렇게 예민할까?’

그런 생각들로 머릿속이 가득찼고
아이와 관련된 것들에는 감정이 앞섰다.

그리고 그 과정에는 <공감>이 없었다.

초등의 방학은 참 길다. 더구나
일을 하지 않는 나같은 전업맘은
온종일 아이와 붙어 지내야 하기에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아이와,
내 맘대로 되지 않는 감정으로
어찌할 바 모를 때가 많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감정을 다룰 줄 아는 엄마가 되면
'현명한 엄마'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육아 자신감이 떨어졌다면,
나를 채찍질하지 말고
엄마로서 좋은 부분을 생각해보세요.
있는 그대로 자신을 존중해주세요』

뭐든지 적당히 느긋하게,
‘별일 아니야’라는 생각이
어쩜 삶을 편안하게 사는 방법이라는
작가의 말은 큰 울림을 주었다.

아이를 키우며 항상 죄책감을 가졌던 나,
이젠 좀 편히 내려놓고 감정 조절을
잘할 수 있는 현명한 엄마가 되어야겠다
책을 덮으며 다짐해본다.

더 이상 방학이 두렵지 않을 책,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추천합니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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