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농장에서 버려진 오리들이 서로를 보듬고 같이 꿈꾸고 ‘성장’하는 이야기#삐침머리대장 🦢@soobook2오리장에서 대장으로 살던 삐침머리는 다리를 다치자주인 아저씨가 구덩이에 버린다.(아프고 쓸모없어지면 쉽게 버리는 인간의 모습은 씁쓸함을 안겨주었다..)꽁지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 삐침머리는 부드러운 사료대신 거친 풀을 먹는 등 꽁지에게서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된다. 어느 날 구덩이에 버려진 구름이의 외침을 들은 삐침머리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다가가는데..👩🌾🦢농장 안에서는 주는대로 먹고수동적인 삶을 살아왔다면농장 밖은 직접 먹이를 구하고능동적으로 살아야한다.현실을 깨닫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한 뼘 성장해 나가는 삐침머리,용기 있게 친구를 구한 꽁지,구덩이에서 죽을뻔한 구름이,구름이의 새 생명 햇살이.네 마리 오리를 통해서로를 도와 살아가는 '공존'을 배우고'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햇살이를 보내주는 구름이의 말은 내가 엄마라 그럴까, 감정이 북받쳤다.“돌아오지 못하더라도 그곳에서 잘 지내야 해. 늘 조심조심 주변을 잘 살피고 위험한 일은 하지 말고...”😭😭😭딸은 책을 다 읽고 마당을 나온 암탉처럼<삐침머리 대장>도 영화로 나오면 좋겠다고 했다.와, 엄마도 그 생각 했는데!딸이랑 생각이 통했다 🤭이 동화를 읽고 나니,체리필터의 <오리 날다> 노래가 떠오른다. "이제는 하늘로 날아갈래요하늘위 떠있는 멋진 달되고 싶어날아올라 저 하늘 멋진 달이 될래요깊은밤 하늘에 빛이 되어 춤을 출꺼야날아올라 밤하늘 가득 안고 싶어요이렇게 멋진 날개를 펴꿈을 꾸어요 난 날아올라"서로 도우며 힘이 되주는소중한 마음을 깨닫게 해주는 초등성장동화책, 최고👍<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삐침머리대장 #한솔수북 #생명#김송순글 #유재이그림 #동물#협동 #초등저학년동화 #서평단당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