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야의 춤 - 제30회 눈높이아동문학상 판타지 부문 대상 고학년 책장
황규섭 지음, 이로우 그림 / 오늘책 / 2023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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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꽃과 달빛과 바람의 이야기 

“거짓의 심장을 찢지 않고
어찌 달빛을 탓하겠느냐.”

 🏆눈높이아동문학상
판타지 대상 수상작!

#훼야의춤

@onulbook_official

도서구매 페이지⤵️
https://www.aladin.co.kr/m/mproduct.aspx?itemid=329543151

펼쳐보면 누구나 죽는다!
천년동안 봉인된 금서 
‘훼야의 춤’이 사라졌다!

카왕카왕과 비밀조직 참달의 작전 중
우연히 책을 손에 넣게 된 비요비!
훼야국의 거대한 비밀을 담은 책,
그 무게를 비요비가 버틸 수 있을까?
비요비의 흥미진진한 모험이 시작된다!

🌙
 
달, 별가루, 그리고 날개달린 소녀.
여려보이는 소녀는 춤을 추고 있다.
책을 읽기도 전에 신비한 마법 속으로
빠져버린 것만 같은 몽환적인 느낌.

나는 그래서 판타지가 좋다.
판타지만이 갖고 있는, 
꿈과 희망으로 꿈틀댄다.
이 책은 완벽한 서사가 돋보이는
상상력 만렙의 책이다.
(판타지 덕후들 소리질러📣)

훼야국의 훼야들은
나비처럼 날개를 갖고 있는데,
이름도 날개처럼 양쪽에 균형이 맞다.
‘로올로’,‘비요비’,‘모오모’,‘카왕카’
이름만으로도 어찌나 판타지스러운지.

우리 딸이 책을 읽고선
의미심장하게 물었다.

“엄마 이름도 앞뒤가 같은데
훼야 아냐? 왜 날개가 없어?”

 🤣🤣🤣🤣🤣

알고서 묻는 장난에 장단을 쳐줘본다.

“로올로 말 기억하지?
날개는 스스로 다는 거랬자나.
엄마는 날개가 있으면
자꾸 날고 싶어져서 원하지 않았어.
날고 싶으면 간절히 원하면 된단다.”

나는 아이와 책을 읽고 이렇게 같이
주제를 나누며 공유하는 게 참 좋다.

그게 장난이든, 진지하든간에.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결국
훼야국을 원래대로 돌린 아이들.
연약한 날갯짓에
바람이 불고 꽃이 피어난다.
훼야의 춤으로부터
세상의 바람이 시작된다.

다른 사람이 달아준 날개로는
마음껏 하늘을 날 수 없다.

‘날개는 내가 다는 것’

<훼야의 춤>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날개를 하나씩 달길.

내 마음속의 영원한 판타지,
비요비와 로올로가 행복한 훼야로 남길.

🦋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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