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저주 쪽지 책 읽는 교실 17
성주희 지음, 박현주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3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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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당신은 ㅁㄹㅋㄹ 저주에 걸렸습니다.”

으스스한 저주 쪽지를 둘러싼
좌충우돌 사건들!👻
자꾸만 쌓여 가는 오해!😭
그 안에 감추어진 진짜 내 마음!❤️

내 마음을 용기 있게 전하는
방법을 배우는 성장 동화📕

보랏빛소 책 읽는 교실 17번째 시리즈

#수상한저주쪽지

@boracow_kids

-

다혜와 지우는 통하는 게 많아서
서로의 비밀도 공유하는 단짝 친구이다.

다혜 엄마가 남극으로 갑자기 떠나게 되고
지우와도 사이가 갑자기 냉랭해진다.🤐

한번도 싸운 적 없던 단짝의 행동에
다혜는 가슴이 터질 듯 답답하다.🤬

수상한 저주 쪽지를 받은 다혜.
그날 이후 다혜에게는
자꾸 나쁜 일들이 벌어진다.

지우가 범인이라 생각한 다혜는
지우에게 저주를 걸고
지우는 교통사고를 당하고 마는데..
 
과연 다혜는 저주를 풀고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을 수 있을까?

-

이 책은 ‘진심을 전하는 타이밍’을
생각해보게 한다.

마음을 전하지 못한 채 시간만 흐른다면
쉽게 풀 수 있던 오해도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된다.

내가 주인공 다혜였다면 어땠을까?
친한 친구와 멀어지지 않으려고
먼저 용기 내어 다가갔을까?

어릴 적 소중한 친구를
작은 오해로 잃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후회하는 일 없이 용기 내서
진심을 전했을 것 같다.

책을 읽은 아홉 살 딸에게
똑같은 질문을 해보았다.

딸은 차가워진 지우가 밉긴 하지만
그래도 저주까진 걸지 않았을 거라고 했다.
(쪽지 범인이 확실치 않다면서)
그리고 쪽지에 관해 속시원히
물어 봤을 거라고 했다.

그래, 그거야!👏👏👏
앞으로 혹시 친구들과 문제가 생긴다면
오해가 커지지 않도록 진심을 전하면서
소중한 관계를 잘 지켜나가길 바라.

마음을 전하는
용기를 내보고 싶은 친구들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용기를 얻길.💪

<해당 도서는 업체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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