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밥그릇 상상 동시집 8
장동이 지음, 박종갑 그림 / 상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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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다채로운 하늘과 구름과☁️
나무와 앞산의 이야기가 있는🌳

장동이 시인의 두 번째 동시집

#파란밥그릇

@sangsangbookclub

《파란 밥그릇》을 여는
첫 동시는 파란 밥그릇이다.

‘뭉게뭉게 피어오르던 구름이
아침 먹고 나와 보니
흔적도 없이 사라졌어요.’

하늘을 밥그릇에,
뭉게구름을 늙은 개의 아침밥에
찰떡같이 비유한 표현이 너무 참신하다.

이 동시집에는
하늘과 구름이 담겨 있다.
자연과 사람도 담겨 있다.

1부 - 고양이 식사
2부 - 달콤하고 향기로운 것쯤
3부 - 뭉게구름 공연
4부 - 염소의 발견

시인의 관점에서
하늘과 구름, 사람과 자연은
상상하는 대로 바뀐다.

자연을 대하는 시인의
따스한 감성도 녹아 있다.

독자의 시선도 시를 따라 간다.

-

「오늘 밤은」
동시가 제일 좋다는 딸.

‘하늘이 구름을 꼭꼭 여며
폭 뒤집어썼다.
오늘 밤엔 모처럼
별들도 달도 푹 쉬겠다.’

매일 반짝이는 달과 별이 쉰다니
시인은 역시 상상력이 뛰어나다고 했다.

동시집이 이렇게나 다정할 일인가.

하늘과 구름, 별과 달.
꽃과 나비, 동물과 사람.

일상에서 마주하는
모든 것을 시로 만들었다.

읽을수록 마음이
편안해 지는 동시집.
하늘을 자주 올려다보고
싶어지는 동시집.

<해당 도서는 업체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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