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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서니와 괴물의 묘약 베서니와 괴물 1
잭 메기트-필립스 지음, 이사벨 폴라트 그림, 김선희 옮김 / 요요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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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출판되기 전에 이미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점에 얼마나 책이 재미있으면 출판 건에 영화가 될까 하는 생각에 이 책에 더 흥미를 같게 된 것 같다.

이 책이 출판되기 전 인터넷에서 70페이지 정도 미리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엄마를 졸라 맛보기 책을 먼저 출력해서 조금 읽어 보았다.

책이 너무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었고 미리 보기 이후의 내용이 너무 궁금했다.

그런데 마침 운이 좋게 책을 선물로 보내주는 곳이 있다는 엄마의 말에 얼른 신청해달라고 했고 책을 출판과 동시에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맛보기로 이미 읽은 부분이 있어서 책을 받자마자 그 이후 이야기가 궁금했던 나는 얼른 책을 펼쳐 이어서 읽기 시작했다.

책표지는 조금 으스스 한 느낌도 있었다. 책 뒤표지의 대사는 무시무시하다.

"어린아이를 구해와!

어떤 맛일지 궁금해.

육즙이 풍부하고 통통한 게 좋겠어."라니...

나도 어린아이고 통통하단 말이야.... 나를 잡아오라는 건 아니겠지ㅋ

난 맛이 없는데..

베서니와 마법의 묘약은 역시나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게 책의 이야기는 너무 재밌었다.

괴물의 묘약이라니... 괴물의 묘약으로는 과연 어떤 것을 할 수 있을까?

500살이 넘은 에베네셀.... 그런데 외모가....

처음엔 베서니가 위험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후에 에베네셀과 베서니가 친해지는 과정이 신기하면서 재미있었다.

에베 에셀이 나의 예상과 전혀 다르게 행동했기 때문이다.

에베 에셀이 베시니를 도와주고 챙겨주고 베서니의 버킷리스트를 이룰 수 있게 기회를 주는 것도 인상 깊었다.

그리고 새 가게 주인아저씨는 세상에서 본인이 새를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지만 에베 에셀이 주는 돈을 받고 새 투어를 하는 것을 보면 새 가게 주인아저씨는 새보다는 돈을 훨씬 훨씬 더 좋아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을 많은 친구들이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나중에 영화로도 만들어진다고 하니깐 그땐 영화도 보고 하면 더 좋겠지..

판타지 책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무조건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추운 겨울 집에서 심심해하지 말고 베서니와 괴물의 묘약 책을 읽으며 알찬 방학을 보내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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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귀신 지도책 꿈터 지식지혜 시리즈 67
페더리카 마그랭 지음, 로라 브렌라 그림, 김지연 옮김 / 꿈터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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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릴때 세계귀신 지도책을 받았다..

아이에게 겁도 줄 겸 이것봐라 하고 아이한테 내밀었어더니 아이가 보자마자 엄마 나 이거 읽을래~~~

겁은 꺼녕 너무나 좋아하며 책을 보기 시작했다^^;

아이가 이미 알고 있던 귀신 종류도 있지만 모르는 것들이 훨씬 많다보니 호기심 가득찬 목소리라 엄마를 불러 댔다ㅜㅜ

엄마 이것봐 이런것도 있어.. 엄마 이거봐 엄만는 이거 알아? 와~ 이런것도 있네..

엄마 나 이귀신 좋아ㅎㅎ

어른들이 생각하는 귀신들과는 거리가 멀었다~

아이가 귀신을 너무 좋아했다ㅎㅎ

 

대륙별로 귀신들이 나뉘어져있고

각 페이지마다 그대륙들의 대표적인 귀신들이 소개되어 있었다.

 

 

귀신의 모습들이 전혀 무섭지가 않다.

익살스러워 보여서인지 아이가 너무 좋아하였다.

 

 

아이가 좋아하게 된 귀신

아라마야하후

이름이 귀여우면서도 어렵구나 ㅎㅎ

 

책을 몇번이나 정독을 하는지

ㅎㅎ

아이의 마음에 쏘옥 드는 책이였어요ㅎㅎ

무더웠던 여름 세계귀신 지도책을 에어컨밑에서 시원하게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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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여 나가는 날 미래그림책 145
선자은 지음, 최현묵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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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 가는 우리의 옛것..

지금의 장례와는 조금 다른 예전의 장례 모습에 관한

상여 나가는 날이라는 책이에요..

요즘 아이들에게는 아주 생소한 상여..

제 기억에도 아주 어릴 적 시골 할머니 댁에서 상여를 본 기억이 있어요..

누구의 장례였는지조차도 기억이 나진 않지만

알록달록 화려한 모습의 상여는 기억이 나네요

 

 

 

 

상여 나가는 날을 통해 우리 조상님들이 죽음을 어떻게 생각했는지..

장례의식은 어떠했는지 알아볼까요~

 

 

옛날 심술과 욕심이 가득한 박첨지가 살고 있었어요

병에 걸린 박첨지는 시름 시름 앓다가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지요

 

 

죽어서도 욕심 가득한 박첨지!

살아생전 모아둔 돈을 가져가려고 해도 그 돈을 들고 갈 수가 없네요

옷섶에 달린 노잣돈만 들고 갈 수가 있네요

죽어서는 쌀도 갖고 갈 수가 없어요..

저승 가는 길에 먹는 반함만 입에 한가득 물고 길을 떠나요

 

저승 가는 길 꽃상여와 함께 살아던 동네를 돌며

박첨지는 그동안 살아온 세월 반성하고 저승사자와 함께 이승을 정리하며 저승길로 떠나요..

상여꾼들이 구슬프게 울며 부르던..

이제 가며 언제 오나...

이 책은 동화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책에 나오는 저승사자나 죽음을 무서워하지 않고

우리의 장례문화나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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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고대 생물 도감 - 상상의 동물원, 판게아 동물 파크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가와사키 사토시 지음, 박현미 옮김 / 봄나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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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멸종된 고대의 생물들이 지금도 살고 있다면...

고대의 생물들을 볼 수 있다면...

인류가 살지 않았던 고대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쥐라기 공원이 처음 나왔을 때 모기의 피에서 공룡 DNA를 추출하여 공룡을 복원하는 장면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그 영화처럼 지금은 살지 않지만 아주 먼 옛날

우리 인류보다 더 오래전 지구의 주인이었던

많은 고대 동물들을 지금은 볼 수 없지만

여러 가지 학문적 기초와 자료 그리고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

멋진 책이 탄생되었다~^^

아주 오래전 지구는 하나의 땅으로 연결된 판게아 시대가 있었다

그 시대를 배경으로 하나의 커다란 동물원이었을 거라는 상상 속에

이 책은 흥미에 흥미를 더한다

 

판게아 고대 동물 파크로 체험을 떠나 보세요~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별로 지구에 있었던 큰

변화와 그 당시 살았던 동물들을 표로 나타내어서 지식을 넓혀 주고 있다.

판게아 고대 동물 파크는 하나의 땅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각 대륙별 살았던 동물들로 사육장이 나뉘어 있다

 

 

 

지금은 고대 유라시아 사파리 파크 관람 중~~~

지금의 동물들과 그 당시 살았을 고대 동물의 모습을

유추하고 비교해보고

특징을 알아보는 재미가 있다

 

 

 

고대 북아메리카 동물원에는 어떤 고대 동물들이 살았을까?

1만 년 전에 살았던 올빼미는 어떤 모습일까?

지금의 올빼미와 얼굴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몸집 크기에서 차이가 있네~?

 

고대 남아메리카에 살았던 메가테리움이란 동물이에요..

거대한 몸집으로 나뭇잎을 뜯어 먹고 있네요..

어떤 동물이 연상되시나요?

나무늘보의 친척쯤 된다고 하네요ㅎㅎ

고대 동물들이 아직도 존재한다면... 이란 생각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원 배경을 설정하여서 아이가 집중해서 읽을 수 있는 책이네요..

몰입도는 최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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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해님이 안 나온다면 - 처음 과학을 만나는 어린이에게 뜨인돌 그림책 59
쓰카모토 야스시 지음, 김숙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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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소개할 책은 쓰카모토 야스시 글 그림의
오늘 해님이 안 나온다면 이예요^^
올여름 유난히도 해님 뜨거웠죠?
그래서 다들 한 번씩은 해가 안 나왔으면 이러고 생각해봤을 것 같아요 ㅎㅎ
우리의 주인공도 해님이 안 나왔으면 좋겠어라고 생각했어요

 

 

아침에 눈을 떴는데 해가 안 떴어요..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해가 없으니 아침이 되어도 온 세상이 깜깜해요..
도대체 무슨 일일까요?

 

 

우리의 용감한 주인공은 아빠와 함께 해를 찾으러 우주로
출바알~~했어요

 

 

가도 가도 깜깜하기만 한 해요..
언제까지 가야 해님을 만날 수 있을까요?

 

 

 

 주인공은 해를 찾으러 가는 동안
해님이 우리에게 주었던 소중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깨닫게 되었어요
해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간절히 해가 다시 나오길 빌었어요

 

 다행히 해는 주인공에게 다시 나타나 주었어요~^^
주인공은 해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기에 해님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답니다

"해님! 오늘도 나와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유치원생이나 초등 저학년 아이들 이해가 어떤 일을 하는지
동화 형식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적혀 있어요..
유치원생이나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딱딱하고 어렵지 않게
과학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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