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좋게 놀아요 - 개정판 마음나누기 1
나탈리 두트 글, 뱅상 아르디 그림, 박선주 옮김 / 아라미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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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 출판사에서 이번에 개정되어 나온 <사이좋게 놀아요>예요~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책내용이 짐작이 되지요^^
아이와 책을 읽을때 제목에 리듬을 타며 즐겁게 읽기 시작했어요~ 

 

 

 

할머니와 애니는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 나누기를 즐기는데 염소 두마리가 할머니 집에 오고 부터는 그럴수가 없었어요ㅜㅜ

말썽꾸러기 염소 루시와 밀레는 잠시도 가만히 있진 않았거든요..

 
 

할머니는 말썽꾸러기 염소들에게 목줄을 매어 놓았지만 가만히 있질않아 오히려 다칠까봐  고민을 하시다가 함께 묶어두면 말썽을 일으키진 않을것 같아 함께 묶어 놓았어요..

그랬더니 루시와 밀레는 서로 니탓이라며 원망하기 시작했어요..
염소들은 재밌게 지내보려고 해도 제대로 되는것이 없었어요..


                        
서로 말도 하지 않고 한참을 지내다 루시가 먼저 "계속 이렇게 지낼순 없어. 우리, 좀 달라지자."라고 말했어요
둘은 함께 밀짚도 먹고 상추도 먹었어요
루시와 밀레는 둘이 함께 해서 즐거운 일들을 많이 많이 생각해 냈어요.
그랬더니 새로운 친구도 많이 생겼어요

루시와 밀레의 사이좋은 모습을 본 할머니는 염소의 목줄도 풀어 주셨어요염소들은 "야호! 얘들아, 이제 우리 모두 사이좋게 놀자!"
염소들이 외쳤어요~~~
염소들에게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보였어요~
말썽 꾸러기 염소들이 우리 아이들의 모습같지 않나요?
잠시도 한눈 팔수 없고 한눈 파는 사이 그 잠시 잠깐 사고를 치고마는 우리아이들!!
그러나 이러쿵 저러쿵 다툼이 있어도
어느덧 서로 화해하며 즐겁게 노는 아이들..
루시와 밀레처럼 함께 놀때 가장 사랑스럽고 이쁜 우리 아이들~~
우리 아이들도 <사이좋게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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