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없는, 내가 있는 비룡소 창작그림책 74
조은지 지음 / 비룡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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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없는 상황과 내가 있는 상황을 보여 주고 있는 그림책.
두 장면을 비교하며 세상의 주인공인 ‘나’를 인식해 가는 그림책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까꿍 놀이와 닮아 있어 아이들이 재미를 느끼고, 어른들은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따스함을 느낄 수 있다.
내게 다온이가 있어서 다행이다, 싶었던 이유들이, 풍경들이 담아져 있어서 어른이 읽으면서도 따스하고 좋았다. 휘리릭 읽어 버린 다온이에게는 의미를 먼저 말해주고 읽어 보게 하니, 까-꿍 하면서 내가 있고 없는 상황을 재미나게 인지하며 읽어 주었다.
까-꿍, 네가 있어 엄마의 나날은 더 재미나고 따스하단다. 그만큼 너는 참으로 소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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