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나를 위해서만 - 죽을 때 후회 없을 단 한 가지 삶의 태도
라인하르트 K. 슈프렝어 지음, 류동수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20대 중반이 되면서 '내가 지금 잘 살고 있는 건가?' '이대로 살아도 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방황 중이였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의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내 인생 나를 위해서만 - 죽을 때 후회 없을 단 한가지 삶의 태도"
바로 나에게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바로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모든 일은 자신의 결정에 의해서 일어난 것이라고 한다. 마른 하늘의 날벼락도 나의 선택이라고 할 정도이다.
읽으면서 왠지 좀 황당한 기분이 들었다.

책 중반을 보면 "칭찬, '타인주도적' 삶을 살게 하다." 라는 부분도 나온다. 얼마전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라는 책을 읽었는데
이 책과는 정반대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한 책에서는 칭찬으로 가족이 화목해지고, 회사에서도 직원들과 좋은 관계가 되고
일의 능률도 오른다고 하는 반면, 다른 책에서는 칭찬은 조작이며, 자유를 뻬앗아 간다고 까지 한다.
결국은 진심인 것이다. 진심으로 칭찬을 하면 통할 것이며, 무엇을 얻기위해, 칭찬을 받기위해서 하는 것은 아닌 것이다.

내 인생은 결국 내가 알아서 해야 하는 것이다. 누가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것이 아닌 것이다.
이 책에서 좀 극단적으로 나오긴 했지만 모두 현실이다.
지치고 힘들어서 인생에 위로를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책인것 같다.

 

 

 

여러분을 행복하게 해주려고 올 사람은 없다. 문제를 해결해주러 올 사람도 없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아무도 대신 결정해 주지 않는다. 스스로 움직이지 않으면 전혀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p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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