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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재테크 - 개정판, 인기 재테크 블로거 요니나의
김나연 (요니나) 지음 / 조선앤북 / 2015년 12월
평점 :
품절
인기 재테크 블로거 요니나의 대학생 재테크 (개정판)
나는 원래 책을 빨리 읽는 편이다. 하지만 대학생 재테크는 책을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대학생 재테크에 맞게 내 생활에 적용하면서 책을 읽었다.
김나연 작가님은 블로그 뿐만 아니라 대학생, 사회초년생들의 재테크 습관을 위해 "재:시작"라는 카페도 운영중이시다.
대학교 입학하면서 알바를 바로 시작한 나는 알바비는 오로지 나의 용돈에만 사용하였다. 적은 알바비지만 그래도 대학생 때부터 저축을 하고 싶어 나름의 계획을 세웠지만 결과는 대학교 4년 동안 모은 금액은 0원.
졸업후 시험준비를 시작하면서 남는 시간이 많아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대학생때보다 조금 큰돈을 받게 되고 그렇게 1년정도 시간이 흘렀는데 모은금액은 0원.
대학교 다닐때는 통신비, 등록금 모두 부모님께서 내주셨고 상대적으로 적은 월급도 아니었다.
졸업후에도 마찬가지로 통신비, 인강비 등은 내가 냈지만 월급에 비하면
정기지출금액이 큰 금액도 아니었는데 나는 왜 돈을 모으지 못했을까?
특히 대학생때에는 처음 알바비를 받고 재테크에 소홀히 하지는 않았다.
나름 인터넷으로 정보도 찾아보고 도서관에 가서 책도 빌려봤지만
나에게 적용되기에는 무리가 있는 내용들 뿐이었다.
본문에도 나와있듯이 월급의 절반을 저축하라는 문구를 보고 바로 책을 덮었던 것이다.
대학교 3학년때 요니나님 책을 읽게 되고 그때부터 20대 통장, 나에게 맞는 체크카드를 만들었다.
그러고 3,4 학년때는 알바 시간도 줄었고 부가적인 소비가 많았던 처라
적은 월급안에서 나름적으로 효율적인 소비를 했었다.
하지만 졸업후 대학생때보다 더 큰 금액의 월급을 받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저축된 금액은 0원.
특히 작년 11월과 12월에는 심각한 재정난을 겪었다.
2015년에는 가계부토, 소비계획도 세우지 않고 월급을 썼었다.
중간에 적금을 해지하기도 했었고 통신비, 교통비 미납도 빈번했다.
공부한다는 핑계로 4,5천원이나 되는 프렌차이즈 커피도 망설임없이 사먹었었고
월말에 남은 금액은 모두 저축은 커녕 그냥 탕진해 버렸다.
그렇게 살던와중 대학생재테크 책 개정판이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다.
내가 재테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그래도 나에게 통장쪼개기를 하게 해주었고 나에게 맞는 체크카드를 선택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던 책이
시대에 맞게 수정해서 개정판이 나왔다.
책을 구입한 후 마치 아무것도 몰랐더 대학교 3학년때처럼 책을 읽었다.
그떄와는 많이 다른 소비패턴에 맞게 다시 통장쪼개기를 하였고 체크카드를
다시한번더 확인하였으며
예금과 적금에 대한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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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돈과 공돈의 예와 활용 방법이 적혀있다
나도 푼톤/ 공돈은 자유적금을 만들어 저축할 계획이다.
처음에 많이 헷갈렸던 적금 이자를 쉽게 표로 정리해놓았다.
1회차에 입금한 금액의 이자율과 12회차때 입금한 금액의 이자율은 차이가 있다는 사실!
위 쪽 사진은 일반적인 통장쪼개기이고 아랫쪽 사진이 유동적으로 수정한 사진이다.
나는 두 설명을 베이스 삼아 내 소비패턴에 맞는 통장쪼개기를 계획해 보았다.
나는 통장을 월급/소비, 비상금, 고정지출통장 3개로 나누고
소비통장에서 남은 금액은 이월하지 않고 공돈/푼돈 적금으로
통신비, 교통비, 52주 적금과 같이 월중간에 빠지는 금액은 고정지출통장에 이체를 시켠호는등
나에게 맞게 수정을 해보았다.
제일 많이 사용하는 소비통장.
지방이라서 주변에 있는 은행이 제한적이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20대통장을 소비통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대신 같은 은행 및 다른은행 이체수수료가 면제되고 ATM과 은행지점이 생활반경 안에 있다.
내각 비상금확보에대해 뼈져리게 느꼈던 2015년 ㅠ
적금을 해지하고 인강결제에 어려움을 겪었다 ㅠㅠ 그때 비상금 통장만 잘 마련해 놨어요
적금 해지까지는 안했을텐데...
앞으로 이 책은 내가 2015년처럼 아무런 생각 없이 돈을 쓰게 될때
24살때처럼 후회하는 1년을 반성하고 그렇게 되지않게 옆에서 끊이 없이 정보를 제공해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