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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장님이 너무 바보 같아서
하야미 카즈마사 지음, 이희정 옮김 / ㈜소미미디어 / 2022년 8월
평점 :
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매일 아침 조회 시간부터 사람 기운 다 빠지게 만드는 묘한 능력이 있는 야마모토 점장님.
사직서를 가방에 담아 다니면서도 꿋꿋하게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나가는 다니하라 교코. 그녀를 중심으로 서점에서 일어나는
우여곡절들 그리고 헤쳐나가는 고군분투기, 읽어가다보면
어느 새 다니하라를 응원하게 된다.👍👍
세상 답답하고 속 터지는 그리고 바보같은 이 점장님을 끝끝내
이해하기 힘든 엔딩에 참..😅😅
"나도 책에 구원받은 적이 있어." 이 한 문장이 얼마나 빛나는 말인지를 보여주는 책이다.